2024년 2월 들어 도서관 문화 강연이 시작되었다
올해 구수산 도서관의 2월 작가 초청 강연은 연소 민 작가의 "일상이 소설이 되는
글쓰기"란 내용이다
연소민 작가는 나는 좀 생소한 분이다
책도 읽어 본 적이 없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모르는 작가의 강연을 들으려니
약간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전 프로필을 좀 찾아보고 강연을 들었다
아직 제대로 된 프로필이 없는 신예 작가다
☞ 연소민
소설가이자 방송 작가이다.
2022년 「게으른 킨코」로 한국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유자」로 소설미학신인상을 받았다.
『이달의 장르소설6』(고즈넉이엔티)에 「너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MBC, YTN 등에서 프리랜서 방송 작가로 일했고, 지금은 EBS에서 활동 중이다.
소설을 쓰지 않을 때는 도자기를 굽는다.
나이도 24세밖에 되지 않았고
최근 유명해진 계기가 작년 3월 국내에서 출간한 첫 장편 '공방의 계절'이
해외 유수의 출판사들에 잇따라 판권이 팔려 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이다
프랑스, 독일, 덴마크, 러시아, 대만 등 20개국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맺었거나
계약을 마무리 중이라는데 선인세가 35만 달러가 넘어간다 한다.
기회가 되면 '공방의 계절'은 읽어 보기로 하고.
연소민 작가는 이런 강연이 처음이라 한다
그래서 이번 강연은 '북 콘서트"형식으로 구수산 도서관 사서분과 함께 진행되었다
작가는 예전에도 책을 많이 읽었고 지금도 년간 100권은 읽는다고 한다
그것이 젊은 나이에 글을 쓸 수 있었던 힘이 될 수도 있었다 한다
이번 강연으로 소설에 "필 굿 소설"이라는 장르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앞으로 연소민 작가가 그의 말대로 '거물 작가"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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