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는 한의약박물관이 두군데에 있다
하나는 서울 동대문 용두동에 위치한 서울 한의약 박물관이고 또 한곳은 대구 약령시에
있는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다
몇번을 지나쳤다가 시내 책 사러 나온길에 들렀다
350여 년의 전통인 약령시의 역사와 약전골목의 유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문화 공간인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은 1993년 공식개장하였다.
박물관 3층에는 약령시의 유래와 발전과정 등을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4개 국어로 소개하고
각종 희귀 한약재를 비롯해 동의보감 등 한의서, 약작두 등의 한방관련용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910년대 약전골목과 약국의 모습 100여 년 전 주막과 객주들모습. 약초를 손질하고,
달이고 진맥하는 모습, 약이 되는 동물과 광물, 약초에 대한 이야기와 채취와 보관과정,
잎, 뿌리 열매를 사용하는 약재의 종류,약초를 캐고 담고 무게를 다는 저울 달이는 도구 등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어린이들이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한 한방 체험프로그램들이 많다.
체험프로그램은 도포입고 사진촬영하기, 한약재 썰기, 약첩(방향제)싸기, 한방족탕 체험,
한방차 무료시음코너를 운영한다.
문화관 입구에 대형약탕기가 눈길을 끌고 1층에는 전국유일의 (주)한약재 도매시장이 있다.
5일마다 장이서며 전국의 한약재가 들어온다고 한다. 300여평의 부지에 각종 약초를 심고 지압보도 등
건강휴게 시설인 약령공원(쉼터)이 있고 박물관 마당에서 전통놀이도 체험 할 수 있다.
( 한국 관광공사 Visit Korea에서 인용)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없다
최근 중국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한다
여기는 관람 동선이 3층 부터 관람하고 다시 2층으로 내려 오도록 되어 있다
양의약이 들어 오기전 우리 선조들은 한의약으로 병을 다스렸다
병에 맞는 한약을 잘 처방하면 양약보다 나을수도 있다
동의 보감의 내용을 잘 살려 우리것화 하는것도 많이 필요해 보인다
한약을 달이는 어머니의 마음..그 마음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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