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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아 집에 온 아들이 점심은 차례 음식을 먹고 난 후 저녁은 조개 구이가 먹고 싶다 한다
아내는 집에 먹을 것도 많은데 밖에 나가서 사 먹는 게 탐탁지 않은 눈치였지만 오랜만에
온 아들이 먹고 싶다는데 더 이상 반대를 못한다
'
더구나 아들이 산다고 하니..ㅋ
나도 조개구이를 좋아 한다..그래서 암말도 않고 있었다
예전 술을 많이 마실 땐 안주 삼아 참 많이 먹었었다
그땐 오이도 앞의 조개 구이집을 참 많이 다녔었다
영업을 하는 곳을 찾아 3명이 찾아 아주 잘 먹고 왔다
찾은 곳은 복현동 먹자골목
설날이어 손님은 적었다
기본 반찬도 나쁘지 않다
우린 조개구이 ( 중 49,000 )와 전복버터구이 ( 중인지, 대인지 모르겠음 내가 안 시키고 계산을 안 해 )
를 시켰다
조개 구이가 먹음직스럽다
해물 라면도 시키고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
☞ 2월 1일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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