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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 성당을 보고 나서 이동하기 전 커피 한 잔이 생각났다
아침부터 이동한다고 커피도 못 마셨기 때문이다
마침 가실 성당 바로 옆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 들어갔다
카페 이름이 레베였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 봐도 무슨 뜻인지 아리송하다
바로 옆이 강이어서 "River"의 변형인 것 같기도 하고 프랑스어로는 꿈꾸다 라는 뜻이 있기도 하다
스페인어로는 "다시 보다"라는 뜻도 있고..
아마도 " rêver동사는 "...꿈꾸다, 공상하다, 몽상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입니다"
이게 맞을 것 같다
다시 방문한다면 물어보겠지만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다
점심시간은 안 되었고 커피와 쿠키를 하나 시켰다
내가 첫 손님이다
성당 옆이라 그런지 단체 손님들이 와서 담소를 하거나 모임을 하기 적합한 곳 같아 보인다
널찍한 테이블이 많은 카페였다
여러 사람이 모여 회의를 하거나 담소를 나눌 만한 좌석이 여러 곳이 있다
낙동강이 살짝 보인다
밖에는 예쁜 꽃들이..
분위기가 있는 카페이다
잠시 River를 바라보며 Rêver 할 만한 곳이다
☞ 9월 18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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