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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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음모와 갈등 그리고 시즌3을 향해

空空(공공) 2021. 6. 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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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1을 지난 2월 20일, 21일 양일간 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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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킹덤 시즌1

넷플릭스 가입하자 마지 볼 프로그램으로 예약을 해 둔 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였던  킹덤 시즌 1,2였다 2019년 시즌1이 넷플릭스에 공개 되고 화제가 되었을 때 참 궁금하였던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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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서 시즌2를 바로 보지는 않고 약간의 텀을 두고 3월 13일~14일 양일간 보게 되었다

 

시즌1과 시즌 2를 비교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내가 굳이 비교하자면 시즌2가 더 속도감이 있다는 거다

좀비들도 빨라지고 드라마 속 시간의 흐름도 좀 빨라진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상황 설명이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눈에 뜨였다

 

하지만 조선 좀비들은 서양의 느릿하면서 비틀거리는 좀비들보다는 훨씬 빨라 차별이 되는 게

그에 충분한 호감을 준다

할리웃 좀비의 불문율은 임산부와 어린이는 죽지 않거나 좀비가 되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는데

킹덤에서는 그것을 깨 버린 것도 특이하다 하겠다

 

 

킹덤의 수많은 해외 매체들의 호평중에 2가지만 옮겨 와 보았다

‘호러 넷플릭스 드라마 베스트 10 중 4위: ‘킹덤’. 1500년대, 미스터리한 역병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왕자를 좇는다. 

이 ‘좀비 아포칼립스’를 중심으로 사회비판적인 내용이 담겨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피가 줄줄 흐르는 학살극으로 당신을 공포스럽게 만들 것이다.’ (스크린 랜트)


‘다른 좀비 드라마와 영화는 내려놓고 ‘킹덤‘을 봐라. 좀비물이 이제 한물갔다는 소문은 과장됐다. 

‘킹덤‘은 ‘왕좌의 게임‘의 정치적 음모와 ‘기생충’의 계급 갈등을 좀비의 위협과 함께 섞어놓은 드라마다

.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가 뉴스를 뒤덮고 있는 요즘 이보다 더 시의적절할 수 없다.’

‘계급 갈등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미드 ‘워킹데드‘보다는 영화 ‘기생충‘에 더 가깝다. 

‘왕좌의 게임′ 결말에 실망하고 ‘워킹데드‘가 지겨워졌다면 당장 중세 호러 ‘킹덤‘을 보시길.’(옵서버)

 

킹덤 출연하는 배우들 중 눈에 뜨이는 2명의 배우가 있다면 

 

첫째로 중전역의 김혜준 배우이다

1995년 생으로  2015년 웹 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하였으며 2019년 영화 "미성년"으로 청룡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 수상한 바 있고 2020년 "십시일반"으로 MBC  연기 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앞으로 개성 있는 역할로 충분히 활약할만한 배우이다

 

 

또 한 배우는 착호군 영신을 연기한 배우 김성규이다

2021년 황금 촬영상 악인전으로 신인 남우상을 수상 하였다.

역시 앞으로 신스틸러가 충분히 될만한 배우이다

 

 

시즌2를 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덕성 역의 진선규가 수망촌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기 위해 저질렀던 과거 때문에 죽어가면서 영신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는 거였다

이에 영신은 완전히 감염되기 전에 비수로 목을 찔러 고통을 덜어준다.

 

현실에 사과를 하지 않는 수많은 악인들이 있음을 생각할 때 뭐라 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킹덤 시즌 3은 "킹덤 :아신전"으로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나오며

2020년 8월 촬영을 시작해 현재도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2021년 하반기는 방송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

 

새 세상을 연다

작은 희생이라는 구실

언젠가는 빚을 갚을 것이다

무엇이 옳은 길인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왕은 백성을 하늘로 삼아야 한다




( 시놉시스 )

역병이 퍼져나간다. 누구도 안전할 수는 없다.

조선을 지키고자 싸우는 세자, 그의 길을 막는 산 자와 죽은 자들.

이제 피의 전쟁이 시작된다.

 

★★★★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의 욕망이다

 

☞ 3월 13일~3월 14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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