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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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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 꽃 박람회

空空(공공) 2019. 6. 1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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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못가나 했는데 일요일 자투리 시간이 있어 냉큼 다녀 왔다

제10회 대구 꽃박람회..내가 다녀 오고 포스팅 시작한게 2015년이니 포스팅만 5번째 ..

2013년부터 빠지지 않았으니 7년째 개근이다..


꽃박람회는 매년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아 보는 재미가 있다.

올해는 특별조성관을 비롯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행사,세미나로 예년보다 풍성하고 규모가 있는것 같다.

입장료가 상당한데도 많은분들이 찾으셨다..


특히 올해는 사진 찍을수 있는 포인트가 예년보다 많이 생긴듯 하다

남녀노소 연신 폰카메라로 사진 찍으시기 바쁘다.^^


출입구는 꽃터널이..


안개꽃

요즘은 공기 정화 식물들이 인기다

다육이들

사계소국

글라디올라스

수국이 예쁘다

이 곷은 처음 본다 안스리움

플라워 아트가 한 장르로 잡아 가는것 같다

난초..올해도 비싼게 나왔다..보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을 담지는 못했다

네이처파크도 언제 한번 가봐야 하는데...

장미.

이곳에서들 사진을 많이들 찍으신다

10년중 7년을 함께 했다

생활화훼 금상 수상

플라워 아트 초대작가의 작품

플라워 치료도 있다.


꽃을 보는건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

☞ 6월 2일 혼자서


                                                꽃들에게 배우다                                           -정연복


덩치 큰 꽃이라 뽐내지 않고
작은 꽃이라 기죽지 않는다

인적이 많은 곳에 피든
외딴 구석에 피든
꽃들은 그 모양이 한결같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꽃이든
이름 없는 들꽃이든
꽃들은 그냥 자기답게 핀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묵묵히 제 생명의 길을 가는
꽃들은 모두 의젓하다

사람들도 한세월
그렇게 살다가 가면 
그만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