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아이러브스쿨,프렌즈가 생각났던 초등 총동창체육대회


얼마전 초등학교  총동창 체육대회가 열려 참석을 하였다.

참석대신에 비슬산 참꽃을 보러 가고 싶긴 했지만 매년 참석을 해 왔었고 우리 기수의 참석율을 조금이나마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내만  보내고 난 체육대회에 참석을 했다.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역사가 깊다..올해가 113주년이 되는 학교며 졸업생만 해도 현재까지 약 4만4천명에 달한다.

대구시 중심부에 있는 학교답게 정.관.재계 유명 인사도 배출했으며 유명 스포츠 선수 졸업생도 있다.

하지만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는 이제 올해가 13회째다.


100주년 되는해 총동창회 1회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었는데 그때 한창 TV의 동창 찾기 프로그램이 유행을 했었다

지상파 방송에서  해피투게더란 프로그램에서 "프렌즈"란 이름으로  방송을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옛 친구들을 찾아주는 코너로 총 20명의 친구 중에 5번의 기회로 5명의 친구를 찾는 방식이었고

중간중간 친구 관련 명언과 선생님도 깜짝 출연을 하기도 했었다

또한 프로그램 말미에는 동창회 형식인 “뒤풀이”도 방송되어 한동안 인기를 끌었었다.

그 분위기에 힘 입어 총동창 체육대회가 시작을 했었다


그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지그마지 죽 이어져 내려 오고 있었는데 해가 갈수록 규모가 축소된다는 느낌이다.

새로운 기수들이 참여를 해야 하는데 동창회 구성이 잘 안되는건지 새로운 기수의 참여가 잘 안되니 

축소되어지는게 해를 갈수록 느껴진다,

                                                     ( 2016년 대회 즐거운 모습 )

우리 동기들은 그 이전에 동창회 모임을 했었다

1999년말경 "아이러브스쿨'이란 사이트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을때 한 친구가 주도해 만들었다.

나의 동창회 가입도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우연히 찾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던것이다.


그때 아이러브스쿨이 참 대단했었는데 찾아보니 지금은 사이트가 폐쇄되어 있었다.

내용을 찾아보니 설립자가 지분을 팔고  경영권 문제가 생기는등 유여곡절끝에 창립 멤버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사이트도 자연 도태되어진것 같았다..

그때 잘만 운영했으면 엄청 커졌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체육대회가 끝나고는 행운상 추첨이 이어진다.

먼저 간 친구 표까지 들고도 추첨을 기다렸는데 추첨이 다 되어 가도록 소식이 없다..

상품이 많아 확률적으로 높았는데 말이다..


하지만 고진감래 라고 했던가..막판에 번호가 불리워진다.

비록 상품은 휴지 한 뭉치였지만 기분은 좋다


내년에는 우리 기수도 총 동창회도 참여 인원이 많아 즐거운 비명을 지를수 있도록 되면 좋겠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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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선연(善緣) 2019.05.03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총동창회네요.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 즐겁게 담소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BlogIcon Naturis 2019.05.0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저는 총동창회란걸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ㅋ

  4. BlogIcon Sakai 2019.05.03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창회 안가본지가 오래된것같습니다.

  5. BlogIcon 『방쌤』 2019.05.03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 초등 동창들 얼굴이 많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들 있을지,,
    저도 기회가 된다면 동창회에서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6. BlogIcon 까칠양파 2019.05.03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브 스쿨에서 만나, 싸이월드까지 옛생각이 마구마구 나네요.ㅎㅎ
    저는 생긴지 얼마 안된 학교만 다니다 보니, 113주년이라니.. 와~ 어마어마하네요.

  7. BlogIcon 새 날 2019.05.03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브스쿨이 장안의 화제였던 때가 기억 납니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추억과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다니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8. BlogIcon 행복사냥이 2019.05.03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친구들이 보고 싶군요.ㅎ

  9. BlogIcon 草阿(초아) 2019.05.03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총동창 체육대회 좋지요.
    어릴적 친구도 만나고 그동안의 회포도 풀고
    그러나, 말씀처럼 어느 동창회나 갈수록 축소되는것 같아요.
    아내분만 산악회 보내시고 체육대회 참석하려 가셨다니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상복은 무지 없어요.
    아애 바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휴지 한뭉치라도 타셨으니 그게 어디에요.
    축하드려요.^^

  10. BlogIcon @산들바람 2019.05.03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시절 국민학교 운동회!!
    그시절이 새록개록 그리워 지네요!!

  11. BlogIcon 유하v 2019.05.03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동창회라니요!! 오랫만에 옛 추억이 물씬 떠오르셨을듯 합니다ㅎ

  12. BlogIcon Raycat 2019.05.04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브 스쿨 참 오랜만에 봅니다.

  13. BlogIcon 施兒 2019.05.04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 체육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야 할덴데...

    아이러브스쿨 정말 오랜만입니다
    많은 친구들을 찾게 해주었는데
    지금은 페쇄된게 아쉽네요

    그래도 휴지라도 타신게 어디에요 ㅋ

    즐거운 주말 되세용

  14. BlogIcon Bliss :) 2019.05.04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113주년!!!!!!!!!!!!! 오래됐다는 이야기는 전에 들었지만, 쌓인 년수를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이네요! 한 기수만 식당에서 모이는게 아닌, 매년 다양한 기수가 모이는 체육대회도 너무 좋아보여요^^ 다소 가벼운 휴지였지만!! 기분 좋은 일과 후 커다란 선물 하나 손에 들고 오신 기분도 좋으셨을만 해요~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15. BlogIcon winnie.yun 2019.05.04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브 스쿨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저 땐 다모임도 썼었는데 ㅎㅎ
    아직까지 제가 다니던 학교들은 이렇게 총동문 체육대회 같은건 안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16.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5.04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까지 동창회에 가보지 않아서^^;;
    동창회에 참석하시다니 정말 멋집니다. 상품도 타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셧을것 같습니다

  17. BlogIcon 오달자 2019.05.04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총동창회~~~
    의미있는 모임이죠~
    제가 나온 초등학교도 아마 100 주년 가까이 되지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12회졸업.저랑 오빠들 줄줄이 졸업한 시골 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린지는 아마 역사가 50 년 역사는 되었을듯요.ㅎ
    공수거님 총동창회 포스팅을 보니 올 가을에는 총동창회 체육대회 참여해야겠어요^^

  18. BlogIcon 시크릿리치 2019.05.04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브 스쿨 ㅋㅋㅋ
    옛날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ㅎ

  19. BlogIcon IT세레스 2019.05.05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도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20. BlogIcon peterjun 2019.05.07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러브스쿨 인기 정말 대단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저도 그거 통해서 어릴적 동창들도 만나곤 했었네요. ^^
    좋은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는 계속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점점 규모가 축소되는 느낌이라면 아쉬우실 것 같아요.

  21. BlogIcon 담덕01 2019.05.08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창회라는 거 한번도 참석 해 본 적이 없네요.
    연락 받아 본 적도 없고..
    제가 학교 생활을 잘 못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