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영화 푸른 노을- 누구에게나 인생에 푸른 노을은 있다

 

 

 

 

 

 

 

 

 

 

이웃 블로거땜에 보게 된 영화 "푸른 노을"

지나온 시절을 되돌려 볼수 있을만한 사람들이 보면 더 좋을 영화..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도 하는 영화다..

아직 그러한 때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이해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할아버지의 이야기다

 

푸른 노을은 해가 질 무렵 잠깐의 시간이다

매직 아워라 하기도 하고 골든 타임이라 불리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 시간을 잡아 두고 싶은 시간이다

시간은 되돌릴수는 없지만 반복할수는 있으므로 기다려 보기도 하는 시간이다

되돌릴수 없는 시간의 모습이지만 사진은 그걸 남겨 준다

 

인트로에서 사진 찍는 인환의 모습에서 그걸 조금 느낄수도 있고 내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해

약간은 전율이 있었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 영화는 나이든 사람들의 로드 무비 영화다

그 나이 사람이라면 하나쯤은 가슴에 묻고 살아갈 굴곡이 있는 아픔이 있다

드러내 놓지는 못해도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자책감과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를 가슴에 안고 살아 간다

 

중견배우들인 박인환,남경읍,오미희의 연기가 잘 녹아 있는 영화다

 

 

( 한줄 줄거리 )

용문사 은행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며 노년을 혼자 보내는 사진사 남우 ( 박인환분)는 아들이 사업자금을

보태달라는것을 거절하다 결국 사진관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그가 찍어준 반송되온 몇장의 사진을 돌려 주기 위해

마지막 여정을 나서고 그 여정에서 거리의 악사 달주 ( 남경읍분 )와 만화방 주인 은녀 (오미희분 )를 만나고

그들과 같이 사진을 돌려 주기위한 여행을 같이 하는데...

 

뒷모습만 담았는데도 그 사람이 보이는것 같다

"미안해 잘못했어" 모두가 마음에만 담아 두는 말

 

★★★☆ 그 세대가 되면 더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가 있는 영화

 

덧 1. 박스 오피스가 3,700명 너무 아쉽다. 100배가 되어도 아쉬운데..

    2.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노래가 가슴을 여민다

    3.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수 있는곳- 충남 서천 마량포

    4, 은녀가 만화방에서 읽는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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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문moon 2018.09.04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같군요.
    한구석 맘도 왠지 짠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

  3. BlogIcon 프레종티 2018.09.04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이해할수 없는 나이지만
    한번쯤 보고 싶은 영화네요.
    포스터만 봐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시간은 유일하게
    대칭성이 없는것이라고
    하는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8.09.05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일 보시게 된다면 자식의 입장에서 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부모는 안 그런듯 해도 가슴속에는 항상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다
      이 영화 또한 다르지 않고요^^

  4. BlogIcon 드래곤포토 2018.09.04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리뷰 잘보고 갑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보고싶습니다.

  5. BlogIcon 작은흐름 2018.09.04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게 꿈인데 언젠가 한번 꼭 보고싶어지는 영화네요! 마지막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보고 있다는 문구에 느닷없이 고양이 책이 보고 싶어집니다. 아하하^^;

  6. BlogIcon 『방쌤』 2018.09.04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한 번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늦은 오후,, 마음 조금 느긋하게 차 한 잔 마시면서 보고싶네요.^^

  7. BlogIcon ruirui 2018.09.04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 리뷰를 보니 꼭한번 봐야할 것 같아요~~
    좋은 영화 소개 잘 보고갑니다~^^

  8. BlogIcon pennpenn 2018.09.04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 박인환과 남경읍은 배테랑 배우인데
    오미희는 오랜만에 주연을 맡은 듯 하군요.
    시니어를 위한 영화라니 꼭 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영화, 연극, 전시회 등을
    자주 접하시는 공수래 님이 부럽습니다.
    화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9. BlogIcon @산들바람 2018.09.04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보니
    보고싶어 지는군요!!

  10. BlogIcon 잉여토기 2018.09.04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견 배우들의 중년을 이야기하는 영화,
    이런 소재 좋네요. 한번 봐 보고 싶네요.

  11. BlogIcon HAPPYJINI 2018.09.04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라는 것이 참 덧없이 흘러서....저럴때가 금새 언젠간 오겠죠...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일듯 하네요. ^^

  12. BlogIcon 4월의라라 2018.09.04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해주시는 영화라 한번 봐야겠는데요. 좋을 것 같아요. ^^

  13. BlogIcon 유하v 2018.09.04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나 좋은 내용의 영화같아요 ㅎ

  14. BlogIcon veneto 2018.09.04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느낌 가득들 영화일것 같습니다

  15. BlogIcon peterjun 2018.09.05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잔잔한 뭉클함을 선물해줄 것 같은 그런 영화의 느낌이에요.
    삶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영화들.
    너무 좋습니다. ^^

  16. BlogIcon 로안씨 2018.09.05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생이 뭐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ㅎㅎ

  17. BlogIcon 욜로리아 2018.09.06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눈물이 날꺼 같은 영화인데요
    한번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18. 2018.09.06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BlogIcon Bliss :) 2018.09.0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숙한 중견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했군요. 소개글을 읽으니 소재의 강렬함은 없어도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잔잔한 마음의 여운이 남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카메라를 들며 세상을 담은 모습 정말 공수래공수거님 닮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행복한 추억 저장하는 하루 되시길요^^

  20.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8.09.06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중견배우분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ㅎ

  21. BlogIcon 애플- 2018.09.07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작품은 꼭 보고 싶네요. 기억해 둘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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