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박물관

수원 화성박물관

空空(공공) 2024. 12. 1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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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열차 시간이기 때문에 점심 식사 전 "화성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했다

천주교 성지인 북수동 성당을 보고 나오니 수원천너머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 수원에는 수원시박물관, 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등    

    4개의 박물관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09년 4월 27일 개관하였다

 정조의 개혁정신을 알리기 위해 만든 전문 박물관으로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인물, 

 수원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영군사, 그리고 정조의 8일간의 수원화성행차 등 

 각종 문화행사를 모형과 유물을 통하여 전시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어른 2천원의 관람료가 있다

 주차요금은 1시간 무료이고 이후 10분에 300원, 1일 주차 7천 원이다

 1층에 기획전시실 2층에는 화성축성실, 화성문화실이 있다

 





 ▶ 기획전시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

  전시기간  2024-09-26 ~ 2024-12-15

  전시장소 수원화성박물관 특별전시실

  전시목적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펴낸 조선 최초의 

  무예서『무예제보』(국가유산 보물)부터 이를 모범으로 정조 때 만든 조선 최고의 

  무예서『무예도보통지』(세계기록유산)에 이르기까지 조선 무예서의 편찬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며 재조명

  - 전시 내용

    1. 조선의 무관 선발과 무예

    2. 조선 최초의 무예서, 『무예제보』

    3.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4. 무예 24기와 병장기

 



  ▶화성축성실

   화성축성실은 화성의 축성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화성행차 시 정조가 입었던 황금갑옷, 『화성성역의궤』와 화성유수 조심태에게 

  보낸 정조의 비밀어찰,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완질본 등이 전시된다. 

  이 중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 대신 국정을 운영하면서 내린 명령서인 사도세자 영서는 

 국내에 2점 밖에 없는 유물이다. 

 아울러 모형 전시를 통해 축성 물자의 이동 경로와 재료에 따른 축성 방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둔전과 시전의 재연을 통해 도시로 발전해 가는 조선후기 수원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화성문화실

 화성문화실은 1795년에 있었던 정조의 8일간의 행차 때 거행한 다양한 행사의 소개와 

 정조의 군사 개혁의 핵심인 장용영의 실체를 보여주는 공간, 

 나아가 초대 화성유수이자 화성성역총리대신인 채제공 유물 전시를 통해 

 조선후기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전시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야외에 수원 화성을 건설하던 때 사용되었던 녹로, 정약용의 거중기등을 

  실제 크기대로 복제하여 전시하고 있다



  약속한 식사 시간이 되어 자세히 살피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ㅁ 10월 20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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