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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행이 많으면 식사하는 것도 신중해진다
아무래도 중식은 여행 중 사 먹어야 돠는데 소위 말하는 "맛있고 가격 괜찮은 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대강의 시간을 가늠해 식사를 할 만한 곳 2군데를 물색했다
주위의 식당 2~30곳 가격과 후기를 살펴 본 뒤다
올레 10코스 걷는 길의 식당인데 처음 식당은 시간이 좀 애매하긴 했지만 난 속으로
먹고 갔으면 싶었는데 일행은 조금 이르다고 한다 ( 12시 )
올레길 걷다 식당 찾는데 애를 먹은 경우가 있어 이번에 아예 갈 곳을 정해 두었었다
두번째는 송악산 근처인데 아뿔사 가니 손님으로 가득 차 자리가 없다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된다 해서 포기를 하고 다른 식당을 갔는데 가격도 비싸고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기다렸다가 먹기로 했다
다행히 1시간까지 기다리지는 않았다
점심 먹은 식당은 "복태네 갈치탕"이다
갈치 조림으로 통일 해 먹었는데 모두들 맛있게 드신다
밥도 1공기 이상씩 드시고..
우린 갈치조림을 시켰다
토실한 갈치가 많이 들어 있었다
인당 4조각 이상씩은 먹은 것 같다
잘 선택한 식당이었다
☞ 3월 25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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