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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이고 건강식인 "장어" 앞에는 흔히 그 앞에 "풍천"이란 말이 붙는다
풍천은 전북 고창 선운사 앞 하천(주진천, 선운천)을 가리키는 말로 알려지고 있고
또 하나는 강의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을 일컫기도 한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아직 이견이 있고 분분하다
하지만 선운사 하천도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니 그런 곳에서 잡는 장어는
"풍천 장어"라 해도 무방하겠다 ( 그런데 그런 곳이 어디 어디인지는 나와 있지 않다
그래서 고창 풍천의 장어가 풍천 장어 이다 )
장어의 종류가 많아 시중에 "풍천 장어"가 다 풍천 장어인지는 확인할 방법은 없다
▶ 장어의 종류 ; 민물장어, 갯장어(하모), 붕장어(붕장어) 먹장어, (곰장어), 칠성장어
팔거천을 걷다가 풍천 장어 무한리필이라고 써 붙인 걸 보고 점심을 거기서
먹기로 했다
우리 일행들이 먹는 양이 적긴 하지만 충분히 본전(?)은 뽑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이른 점심 시간에 찾아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되자 많이 들 들어오신다
알고 보니 개업한지 며칠 되지 않는 곳이었다
리필해서 또 굽고
4명이 양껏 먹었다
이 집 수지가 맞을런지 궁금해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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