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경북 고령 ) 고령향교..그리고 고갈비

空空(공공) 2015. 8.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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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들어 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이리저리 봐도 마땅한곳이 안 보였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것이 고령향교 입구라는 돌머리..

 

짐짓 일행에게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것처럼 ( ㅎㅎ)

"우리 여기 한번 들러 보고 점심 먹을까요? "

따로 보러 오기도 뭐하고 해서 눈에 띈김에 찾은곳이다

(고령 향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9호

고령향교는 처음 세운 자리와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또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후 자리를 옮겨 다시 지었다고 전하는데 그 위치와

다시 지은 시기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숙종 28년(1702)에 지금 있는

   자리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향교터에는 절에서 사용한 듯한 석재가 많이 있어 향교를 짓기 전에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5칸의 대성전과 동무, 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손님이 머무는 곳인 빈흥재, 내심문, 외심문 등이다.

                                      ( 고령군 관광 안내 사이트 대가야 투어에서 인용)

 

아쉽게도 문이 잠겨 있다

행사가 있을때만 개방하는것인지 못내 아쉽다..관리하는 사람도 안 보이고

 

 

 

 

 

 

 

 

 

 

 

 

 

향교를 들러 보고 바로 아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40년을 넘게 하셨다는..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그리고 맛도 잇었다

 

고갈비정식을 시켰는데 만족할 맛이다

예전 고갈비는 포장마차에서 소주 안주로 즐겨 먹었었는데...

 

 

 

 

 

 

이제 고령하면 고갈비가 생각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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