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경북 고령 ) 고령향교..그리고 고갈비

고령에 들어 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이리저리 봐도 마땅한곳이 안 보였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것이 고령향교 입구라는 돌머리..

 

짐짓 일행에게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것처럼 ( ㅎㅎ)

"우리 여기 한번 들러 보고 점심 먹을까요? "

따로 보러 오기도 뭐하고 해서 눈에 띈김에 찾은곳이다

(고령 향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9호

고령향교는 처음 세운 자리와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또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후 자리를 옮겨 다시 지었다고 전하는데 그 위치와

다시 지은 시기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숙종 28년(1702)에 지금 있는

   자리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향교터에는 절에서 사용한 듯한 석재가 많이 있어 향교를 짓기 전에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5칸의 대성전과 동무, 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손님이 머무는 곳인 빈흥재, 내심문, 외심문 등이다.

                                      ( 고령군 관광 안내 사이트 대가야 투어에서 인용)

 

아쉽게도 문이 잠겨 있다

행사가 있을때만 개방하는것인지 못내 아쉽다..관리하는 사람도 안 보이고

 

 

 

 

 

 

 

 

 

 

 

 

 

향교를 들러 보고 바로 아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40년을 넘게 하셨다는..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그리고 맛도 잇었다

 

고갈비정식을 시켰는데 만족할 맛이다

예전 고갈비는 포장마차에서 소주 안주로 즐겨 먹었었는데...

 

 

 

 

 

 

이제 고령하면 고갈비가 생각날듯 하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8.26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천원이라는 가격에 참으로 푸짐한 상차림이네요.
    말씀대로 고령 하면 고갈비가 생각나시겠습니다.

    고령향교에 들어가보질 못하셔서 아쉬우셨겠네요.
    바깥에서만 보는 것도 아쉬운 대로 괜찮을 만큼
    단아한 향교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한결 시원해진 아침 기분좋게 맞으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8.26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은 향교는 개방이 안된곳이 가끔 있더군요
      평소 문을 닫아 놓고 있더라도 관리인의 연락처라도 남겨 놓아 꼭 보고 싶은 사람은 볼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 BlogIcon 참교육 2015.08.26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쪽운 연고가 없어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참 좋군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입니다.

  3. BlogIcon 백순주 2015.08.26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젊으시군요! ㅋㅋ

    제가 문화원에서 역사지도사과정을 도와주고 있는데 강의 듣는 연령대가 서른 후반부터 해서 일흔을 넘기신 분들까지 계십니다.

    우리 것에 관심이 생기고 옛 것을 찾고, 좋아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그런 듯 하여서요.
    가족사진도 흑백이고...
    느낌이 그랬으니 제가 실수 할 수도 있었겠네요!

    근데 뭐였지요?

  4. BlogIcon *저녁노을* 2015.08.26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도 하고..고갈비도 드시고...
    좋아 보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5. BlogIcon mooncake 2015.08.26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령향교 멋지네요^^
    두번째 사진... 고령향교의 모습과 푸른 하늘과 나무의 조화가 그림같아요!

    고갈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엄청 맛날 것 같아요~^^ 근처에 파는 곳 없나 검색해봐야겠어요 ㅎㅎ

  6. BlogIcon 청춘햇살 2015.08.2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고갈비 양념도 맛있어보이는데 깨까지 듬뿍 뿌려서~~
    비쥬얼이 장난 아닌데요?ㅎㅎㅎㅎ 아 배고파집니다 ㅠㅠ

  7. BlogIcon 새 날 2015.08.26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왠지 고령이란 지명과 고갈비가 꽤나 어룰리는 걸요. 그리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보입니다. 향교에 들른 저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네요. 파란하늘이 마치 태풍이 물러간 오늘아침 서울 하늘 같아요. 물론 지금은 잔뜩 찌푸렸지만..

  8. BlogIcon 耽讀 2015.08.26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다고 생각밖에 안 듭니다.
    고령과 고갈비 멋진 이름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9. BlogIcon 금정산 2015.08.26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졸한 고령학교도 보고 맛있는 고갈비도 먹고 정말 좋은 여행지입니다.

  10. BlogIcon 까칠양파 2015.08.26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사라진 피맛골에 고갈비로 유명한 술집이 있었답니다.
    그때 먹은 고갈비가 그리 맛있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고갈비하면 그 집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여기 고갈비는 고퀄리티네요.
    술보다는 밥이 생각나는 고갈비네요.ㅎㅎ

  11. BlogIcon 늙은도령 2015.08.26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갈비가 조금 매워 보이네요.
    맛있어 보이지만 저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
    그래서 눈으로 먹었습니다.

  12. BlogIcon 뉴론♥ 2015.08.26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갈비는 간만에 보네여 포장마차에서 오래전에 먹긴했는데 잘보고 가네여

  13. BlogIcon 유라준 2015.08.26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 풍경도 좋고, 또 음식도 아주 정갈해보입니다.
    향교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 같네요.

  14. BlogIcon 개인이 2015.08.27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뉴판을 보고 가격대가 괜찮네~ 하고 있었는데 상차림을 보니 푸짐하네요 ~ 고갈비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ㅎㅎ

  15. BlogIcon 『방쌤』 2015.08.27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퇴근해서...
    고갈비에 살얼음 동동 떠있는 막걸리 한 잔 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ㅜㅠ

  16. BlogIcon The 노라 2015.08.28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갈비라서 저는 소갈비 종류를 생각하고 들어왔다는...
    고갈비가 고등어 요리라는 걸 포스팅 읽으면서 기억했어요. ㅋㅋ
    향교도 둘러 보시고 그 다음에 맛있게 드신 고갈비. 정말 맛있어 보여요.

    참, 저 블로그 복귀했어요. 필명은 애리조나 노라에서 The 노라로 바꿨구요.
    글쓰기가 어색해서 천천히 글을 올리겠지만 복귀인사하러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