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백제의 흔적을 찾아 ) 백마강, 황포 돛배

空空(공공) 2021. 12. 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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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를 방문하고 부여 유적지를 찾아 낙화암을 본다면 한 번쯤은 백마강에서 황포 돛배를 타 볼만 한다

▶ 백마강

 백마강(白馬江) 또는 백강(白江)은 충청남도 부여군을 지나는 금강(錦江)의 하류 구간을 부르는 이름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금산군(錦山郡) 이남의 금강 중하류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백마강은 소정방이 백마의 머리를 미끼로 하여 용을 낚았던 바위를 조룡대(釣龍台)라 하고 강의 이름도 사하(泗河)에서 
 
백마강(白馬江)으로 바뀌었다고 하나, 백제 말기보다 1백60여 년 앞선 무녕왕 시대의 기록에 이미 금강을 ‘白江(백강)’으로

 표기했던 사실이 있고 역사적으로 말(馬)을 ‘크다’는 뜻으로 써온 것을 감안할 때 백마강은 곧 ‘백제에서 가장 큰 강’

이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낙화암이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썼다고 전해진다

 

▶ 황포 돛배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는 황포를 돛에 달고 그 바람의 힘으로 물지를 수송하였던 배를 말한다

 지금은 남한강, 임진강, 백마강 등에서 유람선으로 활용 되고 있다

 

고란사 <->구드레 나루터

보통 이 유람선은 대부분 편도를 이용한다 ( 편도 요금 성인 5천 원 )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 번 타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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