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2014/09 20

나는 어떤 부류인가-연극 이웃집 발명가

이번주가 마지막 공연인 "이웃집 발명가"를 일요일 와이프와 관람했다 보통 영화나 연극은 보러 가는게 이 작품을 봐야 하겠다 해서 가는 경우와 날짜나 시간등에 의해 선택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연극 같은 경우는 두가지 경우가 다 해당이 된 경우다 토요일 저녁 공연을 보러 왔었는데 관람객이 없어서 취소가 된것인데 일요일 다시 보게 된것이다 검색해 보니 "이웃집 발명가" 연극은 2008년부터 했던 공연이고 2013년 책으로 발간된 것을 지역에서 재 공연한거 같다 대구문화재단 공연 활동 지원작이라는데 지원을 많이 해야 할것 같다 공연장인 떼아뜨로 중구가 관람석이 60여석 남짓한데 연극 배우들의 생활에 부담없는 활동이 되려면 관람 수입 가지고는 정말 택도 없어 보인다 지역 문화 예술의 쓸쓸한 단면이다 공연장 좌..

아플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영화 안녕 헤이즐

영화 원제가 " The Fault in Our Stars" 이다 미국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 셀러의 제목..우리 별의 잘못 (?)..직역하면 그런데 세익스피어의 극본 줄리어스 시저에서 카시어스가 브루투스에게 이야기 하는 대화 내용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 The fault,dear Brutus,is not in our stars.... 현재의 고통이,아픔이 내 잘못이 아니라는.. 주어진 운명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는 희망적인 메시지의 제목이다 우리 모두는 죽음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 만일 나의 죽음이 시한부적이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영화다 소설속(영화속)의 소설인 "거대한 아픔"이 큰 지주목이다 고통은 느끼는 것이다 영..

영화/외국영화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