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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14/09/25 2

인간이 아닌거 같은 클레이튼 커쇼

오늘 LA다저스가 샌프란시코와의 대결에서 승리함으로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남은 콜로라도와의 3연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홈구장에서 우승의 축배를 들었다 자연히 류현진 선수가 정규 시즌에 등판할 일이 없어졌고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등판할지도 모른다 마지막 우승을 확정 짓는 경기.. 팀의 에이스인 커쇼가 역할의 100% 이상을 했다 8이닝 8피안타 1실점.. 117구의 역투에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5회에는 동점이 되는 적시타를 때려 냈다 그것도 생애 첫 3루타로.. 2루까지 뛸줄 알았는데 그는 혼신의 힘으로 이를 악물고 3루로 내 달렸다 샌프란시스코 야수들은 어이가 없다는듯.. 관중들은 MVP 커쇼를 환호하고 8회 95마일의 강속구로 산도발을 삼진 잡는 그 모습은 인간이 아닌 신의 모습이었다 이 시..

스포츠,건강 2014.09.25

야구의 끝판왕은 오승환,낙하산 인사의 끝판왕은 김성주

김성주 성주 그룹 회장이 28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선출되었다 대통령의 인준을 거치면 내달 8일부터 총재로 활동하게 된다는데.. 누가 봐도 보은 인사고 낙하산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곳에 적십자가 있다"라는 모토로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고 총재는 그 활동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적십자사는 "김 총재 선출자는 성폭력 및 가족폭력 피해자,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 여성, 미혼모등 어려움에 처한 여성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이야기이다 패션협회 회장이라면 또 모를까? 적십자사의 선출 배경이 궁색하기 그지 없다 낙하산 인사는 더 이상 없다던 이 정부..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할것인지 모르겠다 (김성주 회장 ..

시사 201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