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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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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12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샤를리즈 테론의 올드 가드 The Old Guard

이 영화 "올드 가드"는 코로나 때문인지 극장 개봉을 못하고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 개봉하면 극장에서 보려고 마음먹었었는데 넷플릭스로 넘어가 이번에 넷플릭스 가입하면서 2번째로 찾아 본 영화이다 샤를리즈 테론..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너무나 멋진 모습.. 매력이 철철 넘친다 활동하는 현역 여배우중 스칼렛 요한슨과 더불어 최애 배우이다 ♡ 차기작인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도 벌써 부터 기대를 하게 되고 오매불망 개봉을 기다려 본다 "친절한 금자씨" 리메이크작에 출연 예정이라니 그것도 기다려진다 이렇게 멋진 그녀가 벌써 40대 중반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 1975년생) 그 녀를 발탁한 사람은 "톰 행크스"이다.역시 톰.. 많은 출연작 ( 57..

영화/외국영화 2021.02.25

펜타곤 페이퍼 보도 영화 더 포스트 ( The Post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도 권력과 언론의 관계는 끈적 끈적 하다 할수 있다전통적으로 민주,공화 양당제인 미국은 언론도 거의 양당 친밀도에 따라 나뉜다 최근 트럼프는 폭스 뉴스는 선호하고 CNN은 배척하는등 찌라시,가짜 뉴스라는 말을 서슴없이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언론과 권력이 유착되는 소위 "검언유착"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권력에 의한,권력을 위한 정권 유지 공작을 폭로한 미국 언론의 이야기를 영화한것이이 영화 "더 포스트"이다 는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이 30년간 은폐해 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담긴 정부기밀문서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의 실화 사건을 소재로 했다. 당시로는 보잘것 없는 지방지였으나 이 사건이후 지금은 미국내에 유력한 신문이 된 워싱턴 포스..

영화/외국영화 2020.11.10

( 감동 영화 ) 내 이름은 칸-인도판 포레스트 검프,세상을 바꾸는 오랜 여정

거의 2시간 30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의 영화다 처음 1시간은 미소를 지으며 볼수 있고 이후 인종 차별에 의한 분노의 마음으로, 또 마지막 부분은 감동적으로 볼수가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이니 오래된 영화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인도판 "포레스트 검프"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포레스트 검프는 일생의 이야기지만 "내 이름은 칸"은 9.11 사태를 전후로 한 몇년의 이야기다. 이 영화의 주인공 칸은 자페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장애 ( 발달 장애 )를 겪는 사람이다 아스퍼거 장애, 자페증 관련한 영화는 참 많고 명작들도 많다. 포레스트 검프가 그렇고 레인맨, 국내 영화로는 "말아톤""그것만이 내 세상"등이 있다 * 아스퍼거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또는 전반적 발달장애의 타입 ..

영화/외국영화 2019.03.19

기억에 남는 영화-4년 영화 관람 결산:체인질링,인터스텔라.울지마톤즈,매드맥스,내부자들

다음 블로그는 차치하고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2014년 8월 15일 "아이엠 샘"에 대한 영화 감상평을 올린 이래 4년이 못 되는 이 싯점.. 영화에 대한 관람평을 올린게 벌써 265편( 영화 관련 19편 포함)이 된다 이 기간 본게 지난 40년 보다 많음은 비밀이 아니다 대부분 상영관에서 보았지만 다운 로드로 본것도 있고 국내외 영화 그리고 다큐맨터리까지 ,또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보아 온것 같다 천만이 넘은 화제작도 물론 있지만 상영관에 걸리지 않아 공식 관람인원이 "0"인 영화도 있다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많지만 내 나름대로 울림이 컸던 영화 5편만 다시 골라 내 내가 썼던 영화평을 다시 읽어 보고 그 영화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1.체인질링 2014/09/24 - [영화/외국영화] - (찾아..

영화 2018.05.22

( 볼만한 스포츠 영화) 위핏-롤러 더비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롤러 더비라는 스포츠하고 관계가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서 롤러 더비라는 스포츠를 찾아 봤다 영화 보기 전 롤러 더비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볼수가 있다 ( 롤러더비) 롤러 더비란 롤러스케이트를 탄 채로 득점역인 재머가 트랙을 질주하며 상대팀의 스케이터 집단을 추월하는 경기이다. 미국 위주로 흥행하며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스포츠이다. 194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당초에는 평평한 장소 또는 타원형 링크에서 실시하는 단순한 경주였다. 그후 평면을 경사지게 한 뱅크트랙으로 만들어 스피드업을 재는 등 규칙이 개정되었다. 미국 최대 리그는 '미국 롤러 더비 리그'로서 본부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팀은 초창기에는 여성 5명, 남성 5명으로 구성되며 여성과..

영화/외국영화 2018.02.16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배우 박정민 진가를 세상에 보여 주다

지난 달 2018년 기대되는 영화에 대한 글을 쓰면서 ☞ 2018 흥행과 관게없이 볼만한 영화 박정민이란 배우를 눈여겨 봐야 되겠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아마 모르긴 몰라도 "박정민"이란 배우가 년말에는 서포트라이트를 받을것이 거의 확실하지 싶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는 박정민 보다 훨씬 지명도가 높은 이병헌,윤여정,한지민등이 나오지만 이 영화는 박정민에 의한 영화,박정민을 위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에서 박정민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오진태로 나오는데 이전 서번트 증후군을 연기한 다른 어느 역 ( 굿 닥터의 주원,말아톤의 조승우,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만,) 못지 않은 열연을 보여줌으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대단함을 보여 주었다 특히 그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는 영화 촬영 이전은..

영화/한국영화 2018.01.23

크리드 VS 리얼 스틸

케이블 방송으로는 거의 영화를 못본다 혹여 보더라도 곁눈질로 짬짬이 보게 될뿐 한편을 제대로 본 기억이 없다 시작 시간을 못 맟추거나 중간에 광고가 너무 길어 보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여 보더라도 감상평을 쓸수 있을 정도로 집중해서 보지는 못하는데 흥미로운 영화였기에 나름은 집중하며 보았고 시간이 좀 지났지만 마침 둘의 영화가 연관성이 있어 보여 작성해 보았다 1. 크리드 "크리드"는 2015년 실베스터 스탤론의 복싱 영화다. 내 기억을 되살려 보아도 국내 개봉을 못했던것 같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2006년 "록키 발보아"를 찍고 무려 10여년만에 다시 찍은 복싱 영화다 물론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 영화에서 은퇴한 록키 발보아로 나온다 예전에는 참 복싱이 인기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

영화/외국영화 2017.01.31

선거는 비즈니스다-엘리트 스쿼드2

"런던 헤즈 폴른"을 볼까 생각하다가 날씨,시간등의 변수땜에 그냥 구매한 영화를 보기로 했다..엘리트 스쿼드 2편이다 이 영화는 평점이 높아서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던 영화였는데 여태 안 보고 소장했던게 기억이 났다 1편과 2편이 있다는데 1편은 보지 못했고 2편만을 본다 드물게 보는 브라질 영화이고 2010년 제작된 액션 스릴러 영화다 2000년대초반의 브라질 상황을 그린 영화지만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느낀다 선거를 통해서 선출되는 정치인들의 속셈이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금 우리도 유권자를,일반 시민들을 봉으로,도구로 생각하는 정치인들의 손아귀에서 놀아 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 독백하는것처럼 " 선거는 비지니스다. 빈민가는 그 비지니스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다."고 하듯이 특정 연령층..

영화/외국영화 2016.04.05

( 찾아 보는 감동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 디카프리오가 결국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거머 쥐었다^^ 이 영화가 나온게 1993년이니 20년이 훌쩍 넘은 영화다 이 영화는 다른것은 차치하고라도 조니 뎁의 젊은 시절 모습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천진 난만한 어린시절을 보는것 만으로도 눈에서 미소가 흘러 나온다 항상 변화가 없고 매일의 일상이 똑같은 그 곳 항상 떠날수 있음을 부러워 했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정진지체장애 동생과 정신적인 충격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비만 어머니를 둔 가족곁에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남은 가족들은 지금의 기준으로 봐서는 감동적 상황이다 불편한 가족이 있으면 누구나 두개의 마음을 가질수 있다 그러나 그 두개의 마음속에서 대부분은 현실을 인정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질것이다 그것이 가족..

영화/외국영화 2016.03.02

전기보다 생명이 더 소중하다-밀양 아리랑

우리는 현세를 살아가면서 전기 없이는 살아갈수가 없다 전기가 없다면 많은 이의 삶이 정지될것이다 따라서 전기는 꼭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 전기를 더 얻기 위해서 무리하게,강압적으로 아니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을 속이고 진실을 은폐한다 그것을 온 몸으로 막는 할머니들의 처절한 이야기가 이 다큐멘터리 영화 "밀양 아리랑" 이다 2005년 이래 10여년의 처절한 역사다 2015년까지 신고리 3호기가 가동되지 않으면 UAE 원전 수주 계약서에 페널티를 물도록 되어 있다는것을 온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그래서 2014년 6월 행정대집행이 실시 되었고 밀양 할매,할배들은 아직도 투쟁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앞에 거대한 송전탑이 세워져 있지 않다고 해서 방관할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역이기주의,님비현상으로..

2014년 영화 관람 결산(3)-기억에 남는 영화들 (상영작 기준)

2014년 내가 본 48편의 영화 그 중에서 분야별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꼽아 본다 1.음악 음악적으로는 좋은 영화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2014년 초 전국을 "렛잇고"열풍으로 몰고 갔던 겨울 왕국이나 음악 영화였던 "비긴 어게인" 그리고 또 하나의 약속에서 한윤미 역을 맡았던 박희정의 "회상"도 좋았지만 지속적으로 흥얼거리게 하고 노래를 새로 해석한듯한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부르는 노래가 올해의 영화중 최고였다 생각한다 그녀가 부른 "나성에 가면" "빗물" 그리고 "하얀 나비"는 요즘도 자주 듣기도 하는 노래들이다 2.미술 (촬영) 슬로우 비디오에서 엄유정이 그린 그림이 인상 깊었지만 미술이나 촬영적으로 해무만큼 강하게 기억속에 남는 영화가 없는것 같다 특히 명화를 연상케 하는 손을 뻗쳐 잡을려고 하는..

영화 2014.12.31

말 그대로 유레카다-영화 인터스텔라

유레카는 "바로 이것이다" "알았다"등 무엇인가를 발견했을때의 함성이다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물체의 비중을 재는 방법을 발견했을때 외쳤던 소리라는 이야기도 있다 ( 다음 영어 사전에서 인용) 난 영화를 보고 유레카 라고 외치고 싶었다 이런 영화는 솔직히 돈을 더 받아야 한다 상영시간 120분이 넘으면 약간 지겹고 무언가 흠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는 내가 3시간이 다 되어 가는 (런닝타임 169분) 시간을 딱 한번 중간에 기지개를 켤 정도로 이 영화는 시간 가는줄 모르게 몰입해서 보았다 공상과학장르를 ( 소위 SF)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SF영화라면 앞으론 빠지지 않고 볼것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면 이젠 두말할것없이 본다 작년 그레비티 영화를 못 보았기에 보게 된..

영화/외국영화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