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미술관 커피숍 이번 여행에서 매일 커피를 마셨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거나 아침을 먹고 나면 한 잔씩 마셨다 숙소에서 마시는 커피는 찐하지 않은 연한 커피다 커피를 사 먹은 건 3번인데 그중 한 번이 뭉크미술관에서 마신 커피다 그런데 그 때 마신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커피를 마시면서 맛있다 생각한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 지금도 그 커피향과 맛이 생각이 난다 커피 가격은 47 크로네 (1 크로네=136원)로 크게 차이는 없었다 물가 생각하면 싼 편이다 해외여행 2025.11.01
스웨덴 스톡홀름 감라스탄 숙소에서 스톡홀름까지 5시간의 이동인 관계로 바로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을 먹을 곳은 스톡홀름의 구시가지인 감라스탄에 있는 식당이다이 곳 감라스탄에서 점심을 먹고 나중 핀란드로 가기 전 다시 방문해2번 찾은 셈이 된다 ▶ 감라스탄 ( Gamla stan ) 스웨덴어로 "옛 도시"를 뜻한다 작은 섬에 자리 잡은 번화가인 감라스탄은 도시의 구시가지이며, 자갈길과 다채로운 17세기 및 18세기 건물들이 있다. 이곳에서는 중세시대에 지어진 스톡홀름 대성당과 국왕의 공식 거주지인 로열 팰리스를 볼 수 있다. 세련된 비스트로에서 뉴 노르딕 요리를 선보이며 오래된 펍과 세련된 칵테일 바에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감라스탄은 13세기부터 형성되었으며 중세 시대에 건설된 도로와 거리, .. 해외여행 2025.10.22
스웨덴 아르장 호텔 뭉크 미술관 관람을 끝으로 노르웨이 일정을 마치고 스웨덴으로 이동을 한다 스톡홀름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기에는 먼 거리이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 "아르장"이라는 도시의 "아르장 호텔"에서 하루를 묵는다 숙소에서 여장을 푼 뒤 부근 마트에서 과자와 맥주를 사기도 했다 슈퍼에서 맥주를 좀 샀다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는 부근을 산책했다북유럽은 대부분 창가에 화분을 놓는다어제저녁 찾았으면 좋았을 술 파는 곳새벽 풍경은 참 조용하다간단한 아침 식사 해외여행 2025.10.03
노르웨이 오슬로 뭉크미술관 (뭉크박물관) 노르웨이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미술가가 "절규"로 알려진 뭉크다 오슬로에는 뭉크의 작품만 1,100점이 있는 "뭉크 미술관"이 있다 ▶ 뭉크 미술관 원래는 오슬로 감레 오슬로 자치구의 퇴옌 에 위치했었다 뭉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3년에 개관했었고. 뭉크가 사망 후 오슬로 시에 기증한 작품과 유품, 그리고 그의 누이 잉게르 뭉크가 기증한 작품들, 그리고 복제 판화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다 2008년 뭉크 미술관 건립을 위한 공모전 개최했고 우여곡절끝에 2013년 오페라하우스옆 해안가로 이전 결정했으며 2015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2만8천여점의 작품으로 10월 개관하였다 단일 작가 미술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13층 규모에 7개 .. 해외여행 2025.09.29
노르웨이 숙소 Sitla Hotel & oyer fjellstugu Hotel (외예르 피엘스투구 호텔) 플롬 산악열차를 타고 효스 폭포의 요정을 만난 뒤 오르달로 이동 하루를 묵었다 외브레 오르달(Øvre Årdal)에 위치한 Sitla Hotel & Appartments이다 요툰하이멘 국립공원과 송네피오르가 근처에 있고 하이킹 트레일 코스가 있어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호텔은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짐을 올리는데 약간의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짐을 직접 들어 올려 주셨다 여기서 저녁과 아침을 먹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근처 산책을 했다저녁을 먹고 근처 마켓 구경 달스니바 전망대를 본 후 오늘 묵을 숙소는 산속에 있다 한다 2시간 반을 이동하는데 꼬불꼬불 산 속으로 들어간다한참을 들어 가니 아담한 호텔이 나온다 산속에 이런 호텔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호텔도 목재로 되어 있어 입실 전.. 해외여행 2025.09.04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사 비겔란 조각공원을 본 후 오슬로 시청사를 구경했다 일반 관람이지만 입장할 때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고 배낭등 가방은 반입이 되지 않는다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 시청사는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면서 만들어졌다. 1931년부터 짓기 시작했지만 이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고 1950년에 되어서야 완공됐다. 현대식 외관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로, 두 개의 갈색 건물이 특징적이다. 건물 앞에는 오슬로의 상징인 백조의 분수가 세워져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한 장식들이 눈에 띈다. 누구나 시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켜 놓았으며 내부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유럽의 대표적인 화가들의 거대한 작품들을 곳곳에 전시해 놓았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뭉크의 인생'이 있다. 시청사에.. 해외여행 2025.09.03
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은 엄밀히 말해서는 기존의 "프로그네르 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것을 말한다노르웨이의 유명한 조각가인 '구스타프 비겔란 ( 1869년 4월 1일~1943년3월 12일 )은 노벨평화상 메달을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생전에 오슬로시의 지원으로 그의 작품 200여개가 이 공원에 설치되었다 비겔란은 사람의 일생과 갖가지 희비를 수백 개의 청동과 화강암의 조각들로 나타내려고 했으나, 완성은 하지 못하고 죽었다. 총면적 32만 3,700m2에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모든 삶의 모습과 감정 등이 조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그 중 최고의 작품은 20년에 걸쳐 완성한 높이 17m의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각한 121명의 인간 군상인 모노리트는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 해외여행 2025.08.25
노르웨이 베르겐 스타벅스&중식당 CAFE SZE CHUAN 이번 여행에서 그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던 것은 노르웨이 베르겐에서였다점심시간까지 다소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커피를 한 잔 마셔 볼까 싶어 주위를 둘러 보니 교회 같은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다 마침 화장실도 이용할 겸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이곳 화장실은 키 암호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고 음료 구입 시 영수증에 적혀 있다 스타 벅스는 203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3만8천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매장 보유수가 전 세계 3위인데 북유럽 사람들도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스타벅스 매장수는 많지 않다 노르웨이 전체 매장수는 알 수 없지만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은 3개의 스타벅스가 있다유네스코로 지정된 베르겐의 "브뤼겐"을 돌아 보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곳은 중국계 식당인 " CAFE SZ.. 해외여행 2025.08.23
버스 창으로 보는 하르당에르 피오르 (일부) 오슬로에서 점심을 먹고 베르겐으로 아동을 한다 오슬로에서 베르겐은 거리가 464Km로 버스 이동은 9시간 20분 소요된다 가는 길이 멀기 때문에 도중에 휴게소에서 2번을 쉬었다 북유럽은 납작복숭아가 유명하다맛도 있었다우리는 가면서 하르당에르 피오르를 일부 구경하고 울빅에서 하루를 묵고 이동한다 ▶하르당에르 피오르 하르당에르 피오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피오르드 이며 노르웨이 에서는 두 번째로 긴 피오르드 이다 피오르드는 대서양 에서 하르당에르비다 고원을 따라 노르웨이의 산악 내륙으로 179km 뻗어 있다 하르당에르 피오르드 주변 주민은 약 7만명 정도이다이 긴 막대가 겨울철 눈이 왔을때 도로임을 알려 준다은은한 무지개가 아름답다고도가 높아질수록 나무들은 보이지 않는다어느 정도.. 해외여행 2025.08.21
노르웨이 베르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브뤼겐지구 베르겐의 브뤼겐은 항구 동쪽에 늘어선 한자동맹 유산의 상업 건물군으로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초기 건축물은 1100년에 지어졌고 지금의 건축물은 1700년대 세워졌었으나 목재로 지어졌기 때문에 화재가 많이 발생해 새로 지어졌다15세기에 지어진 석조 지하실은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있다브뤼겐 박물관은 1976년에 건립되었다입장료가 상당해 관람하지는 않았다1979년 세계 문화 유선으로 등재될 때의 글 " 브뤼겐은 사회 조직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한자 동맹 상인들의 4분의 1이 공간 활용을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북부 "폰다코(fondaco)"의 한 유형으로, 도시 경관 속에 건축물들이 그.. 해외여행 2025.08.20
덴마크 코펜하겐 아말리엔보르성 덴마크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이 국가 원수이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의회와 내각이 행사한 왕은 상징적인 존재이며 국가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의 왕은 프레데릭 10세로 2024년 즉위했다 덴마크 왕조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왕실이다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아말리엔보르성은 덴마크 왕실의 동절기 전용 궁전이다 아말리엔보르 성은 원래 네 귀족 가문이 쓰던 별장이었다. 그러나 크리스티안스보르 성이 1794년 2월 26일 불타버리면서 왕가는 이 궁정을 사들이고 이사를 했다4개의 주건물과 함께 로코코 양식으로 주를 이룬 내부로 이뤄져 있다. 주변의 8 각형 모양을 띤 정원이 있고. 중심부 광장에는 아말리엔보르크 왕가의 선왕인 프레드릭 5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현재 여왕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왕이 궁에.. 해외여행 2025.08.13
노르웨이 플롬 산악열차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송네피오르드의 관광중심지인 플롬으로 이동을 했다 "플롬"은 집들이 계곡 여러 곳에 점점이 들어선 작은 마을이다이 교회가 아주 오래 되었다 한다우리는 이곳에서 산악열차를 탄다 이름하여 "플롬 산악열차 " 1940년에 개통한 이 산악철도는 노르웨이 국립철도사업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20Km 정도의 플롬--> 뮈르달--> 보스 구간은 선로 좌우에 펼쳐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어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타고 관람한다 왕복 2시간 가까이 운행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철도 중 하나로서 길이 20km(12마일), 고도 865m (2,838피트) 그리고 경사도 1/18이다. 또한, 터널 20개를 지나며 총 길이 6km이다산악열차 요금은 440K ( 한.. 해외여행 2025.08.11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중,일식 식당 남강 (Nam Kang) 이번 여행에서 한식을 3번을 먹었는데 2번이 같은 식당이다 한 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오슬로 온 날 점심을, 또 한 번은 오슬로에서 스웨덴으로 넘어 가는 날 점심을 먹었었다 오슬로의 남강 ( Nam Kang ) 이다 이 식당의 사장님은 중국계로 간단한 한국말도 하시는 것 같았고 한식, 중식,일식을 다 취급하는 것 같았다 첫날 연어회와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확실히 연어회가 맛있었다 소주를 1병 시켰는데 한국돈으로 5만 원 정도 했다. ㄷㄷㄷ두 번째 찾았을 때는 김치찌개와 떡볶이등을 먹었다쌀이 월남미처럼 길고 가늘어 밥 맛이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먼 이국에서 먹는 한식이어 충분히 먹을만 했다 해외여행 2025.08.09
스웨덴 바사박물관 스웨덴 바사박물관은 별로 들어 본 적이 없어 좀 생소했다 바사 박물관(Vasa Museum)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해양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데 1628년 항해하자마자 침몰한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 이후 328년 만인 1956년에 발견되어 3년여 발굴 작업 끝에 1961년에 인양되었다 인양된 곳에 박물관을 지었다고 한다 바사호는 총길이 69m, 최대폭 약 11.7m, 높이 52.2m. 배에 실려 있었던 대포나 기구류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인양 당시 모습으로 복원되었고 유실된 것들은 그 때의 모습으로 재현되어 있다 98%가 원래의 부품, 부속들이다 바사호는 스웨덴 구스타프 2세 아돌프 왕의 명령으로, 1626년 시작하여 스톡홀름의 남녀 400여 명의 작업자가 동원되어 건조되었다. 162.. 해외여행 2025.08.07
하르당에르피오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트랜드 피오르드 호텔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가기 전 날 하루를 묵은 곳은 하르당에르피오르의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산장호텔인 스트랜드 피오르드 호텔이다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객실이었지만 객실 바로 앞에 테라스가 있어 하르당에르피오르를 조망할 수 있어 좋았다석식과 조식 2끼를 먹었는데 딱히 특별한 것은 없고 요기를 했다는 정도 스프가 엄청 짰다와인을 시킬 수밖에조식아침을 먹고 다시 근처 산책과 베란다에서 전망을 즐겼다맑은 날씨가 아니어 사진 찍기에는 좋지 않았지만 보이는 풍경은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 해외여행 2025.08.06
노르웨이 빙하박물관 ( Glacier Museum ) 해외여행을 하면 한 곳은 들리게 되는 박물관, 미술관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3곳을 다녀왔다 노르웨이의 빙하박물관, 그리고 뭉크미술관, 스웨덴의 바사호 박물관을 보았는데 노르웨이 뵈야야 빙하에서 가까운 피얼란드 빙하박물관을 먼저 소개한다 박물관 가는 길배에 버스를 싣고 15분 정도 갔다북유럽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우리는 여행 중 비를 맞지는 않았는데 유일하게 비가 내린 날이 이 빙하박물관을 본 날이었다 ▶ 피엘란트 빙하박물관 노르웨이 베스트랜드 카운티 피얼란트 에 있는 박물관이다. 빙하의 방대한 생성과정과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180도 광폭스크린으로요스테달 빙하의 모습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1991년에 개관하였고 2007년에는 기후.. 해외여행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