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332

삼덕동 황소 막창 소금구이닭발

3달에 한 번씩 있는 형제들과의 모임 이번에는 내가 호스트다 올해는 차례를 지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내와 제수씨도 참석을 했다 불호가 없는 "막창"집을 골랐다 찾은 곳은 삼덕동의 "황소막창 소금구이닭발"인원이 5명이기 때문에 황소 한판 대 ( 7만 원 ) 자를 시켰다 한판은 돼지막창, 무뼈닭발, 삼겹살, 닭갈비, 목살, 양념막창, 벌집껍데기 중 2개를 골라 시킬수가 있는데 우리는 무난하게 돼 자막창과 삼겹살을 시켰다한 판을 시키면, 깐풍기, 탕수육, 야끼우동, 교자만두가 서비스로 나온다 조금 모자란듯 해서 중( 5만 원 ) 자를 하나 더 시켰다 다 먹고 나서 막내 동생이 입가심으로 한잔 더 하자 해서 이자카야집을 찾았다 나는 하이볼을 동생들은 사케를 마셨다 다른 날보다 기분좋게 술을 조금 더 마셨다 다음..

서귀포 군족 바베큐 구이

제주 도착 첫날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 여행 오기 전 미리 찾아 둔 곳이 있었는데 숙소에서 걸어가기가 좀 애매한 거리였지만 주변도 돌아 본다는 생각으로 걸어 찾아갔다그런데 가던 날이 장날..추석 전날이어 영업을 안 한다는 거였다왔던 길을 되돌아 가니 마트 영업을 하고 있고 2층에 식당이 있는데 역시 휴무저녁은 먹어야 했기에 앱 지도를 보며 불 빛을 보며 걸어가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을 찾아들어갔다 군족 바베큐 구이 손님이 제법 있었는데 반은 중국 사람이다 제주에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관광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시킨 메뉴는 양념쪽갈비부대찌게는 서비스라 하신다난 손에 들고뜯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랩 장갑을 끼고 맛있게 뜯어먹었다☞ 10월 5일 아내와

칠곡 무한리필흥부장어.김춘장-민생지원금으로 영양보충및 민생고해결

지난 9월부터 1.2차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적절하게 사용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나는 1.2차 합해 28만 원을 받아 80% 정도를 사용하였다 연매출 30억이하 소상공인에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시장이나 음식점등에서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 추석 전 진지 형님을 모시고 2번을 사용하였는데 한 번은 영양 보충으로한 번은 민생고(?) 해결로 사용하였다 1, 무한리필 흥부장어 - 예전 왔었는데 오랜만이어 그런지 좀 레이 아웃이 바뀌었다 - 무한 리필이어 베불리 먹었다. 그런데 생각만큼 못 먹었다2, 김춘장 - 동네 맛집이다 - 앉아서 먹는데 연일 배달 주문 콜이 들어온다 군만두는 서비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기한이 11월 30일 까지이니 그때까지는 다 사용할 것이다

대구 연경 오스테리아 고요

아내와 영화 "F1-더 무비"를 보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이 지났다 '민생회복지원금'도 남아 있고 해서 점심을 먹고 들어 가기로 했다 근처에 갈 만 한 곳을 검색했더니 가까운 곳에 이탈리안 음식을 하는 곳이 있다 이름은 "오스테리아 고요 OSTERIA KOYO" 오스테리아 OSTERIA는 이탈리아어로 "와인과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장소"라는 뜻이다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이 있고 음료와 와인을 마실 수가 있는데 우리는 새우포모도로 파스타 ( 볶은 보리새우와 체리토머토로 만든 소스, 숯불에 구운 블랙타이거 새우 . 만 6천 원 ) 하나와 스테이크 다이애나 ( 블랙앰거스 꽃등심 미국산 3만 6천 원) 하나를 시켜 둘이서 나누어 먹었다 파스타면은 이태리산 기계로 생면으로 만들었고 스페인산 오븐..

대구 신암동 돼지 특수 부위 전문점- 화북식당

더운 여름철 생사 확인차 친구 몇이 얼굴 보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예전에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서로 바쁘겠지, 잘 살고 있겠지? 하고 넘어 가도 별 일 없곤 했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소식을 몰라도 그 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수시로 생사 확인을 한다 협착증이 심했던 한 친구가 좀 나아졌다 해서 원기 회복을 위해 고기를 좀 먹기로 했다만나기로 한 곳은 돼지 특수 부위 전문점인 화북식당 여기는 72시간 가마에서 구운 고가의 대나무 황금참숯만 사용을 한다 그래서인지 고기가 맛이 있고 대신 가격이 좀 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역시 맛있다6주년 기념 이벤트 소주 2천원 1병 값으로 2병을 마셨다 먹고 나서 근처 공차집에서 입가심.. ☞ 9월1일 친구들과

어랑어랑-대구 종로 횟집

친구들과의 정기 모임. 요즘 모임은 교통이 편리한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 부근에서 하게 된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중앙로 옆 종로의 횟집 "어랑어랑"이다 그런데 "어랑어랑" 뜻이 궁금해 찾아보았는데 딱히 그럴듯한 뜻은 없다 어(른)이랑 어(린이)랑은 아닌것 같고 "야들야들"의 방언 이기도 하고 어랑타령이라고 또 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의미는 아닌 것으로..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회원 100% 참석을 했다 서비스가 좋다는 특수 고급 모듬 회를 시켰다 ( 멍게,해삼,전복) 이 서비스로 나온다3개월 만이지만 역시 화두는 건강. 건강하게 내년에는 가까운 곳으로 자유 해외여행을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2차는 인근 카페 달달함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다음은 송년 모임이다☞9월 23일 친구들

거제 궁농항 한방 누룽지백숙-해초비빔밥

저도를 돌아보고 난 다음 점심은 궁농항에서 먹었다 궁농항에 점심을 먹을 곳은 많지는 않지만 매표소 2층이나 건너편에 식당 몇 곳이 있다 우리가 먹은 곳은 매표소 2층 "한방 누룽지 백숙" 메뉴 입간판으르 보고 찾아간 곳이다 선택한 메뉴는 '해초비빔밥(11,000원)"과 "멍게해초비빔밥(15,000원)"해초비빔밥은 처음 먹어 본다 그런데 이 집 밑반찬이 맛있다 주위에서 드시는 분들이 계속 리필을 한다저도를 찾으시는 분들이 식사할만한 곳이다☞ 8월24일 아내와

목포 채움 가정식 백반

목포 여행 두째날 오전에는 목포근대화 거리를 보기로 했기 때문에 점심도 근처에서 해결을 하기로 했다 마침 숙소 사장님이 알려 주신 곳도 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그 곳에서 먹기로 결정을 했다 알려 주신 곳은 "채움 가정식 백반" 전화로 시간을 예약하고 걸어서 찾아 갔다 식당 옆으로 승용차 2~3대는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메뉴는 가정식 백반. 가격은 13,000원/1인 이었다 반찬은 맛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가 먹은 밥이 좀 설었다는 것이다 손님이 많아 뜸을 덜 들이고 내 놓았는지도 모른다점심을 먹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으로 간다

광주 송정리 화정 떡갈비

수도권에서 오신 친지분이 계시기 때문에 해남에서 다시 목포로 돌아가기보다는 광주로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알아보았더니 광주 송정역에서 가는 열차가 있었다 광주로 가는 길에 비기 조금씩 내렸고 점심을 광주에서 먹기로 했다 송정역 부근에서 유명한 것은 "떡갈비" ▶ 광주 송정동 떡갈비 골목 광주 송정동에는 떡갈비 전문점이 모인 골목이 있다. 송정동 떡갈비 골목의 음식점들은 저마다 고소하고 쫄깃한 떡갈비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광객이 찾아들고, 호남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들러 가곤 한다. 송정 떡갈비는 여러 가지 면에서 보통의 떡갈비와 다르다. 보통 떡갈비는 소고기를 이용하지만, 이곳은 ..

목포 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구 목포 부립병원 관사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도보로 걸으니 일행 분들이 어디 좀 쉬어 가잔다 점심을 예약한 식당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예약 시간까지 시간 보낼 곳을 찾아보았다등록문화재이기도 한 "행복이 가득한 집"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 구 목포 부립병원 관사 ( 국가등록문화재 718-5 ) 구 목포 부립 병원 관사는 구 동양 척식 주식회사 목포 지점과 대각으로 마주 보는 위치에 서 있는 일본식 고급 주택이다. 건축 연도는 1935년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구전으로는 1920년대에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 집의 최초 소유자는 목포 해운 회사, 조선 제유 회사, 태평 양조, 목포 소주 판매 회사 등에 참여했고, 전남 비료 회사의 대표를 지낸 일본 상인 ‘모리타 센스케(守田千助)’이다. 이 집은 이..

대구 레스팅07, 교동 전 선생

여행을 다녀온 뒤 정리 개념으로 2번의 모임을 가졌다 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사진첩을 만들었고 공통 경비 정산을 위해서였다 여행 다녀온 지 한 달이 채 안 되어서 그런지 , 사진으로 다시 보아 그런지 추억을 되새기는 이야기가 끝이 없었다 ▶ 레스팅07 동성로에서 그럴듯한 양식집을 검색 끝에 찾은 곳이다 메뉴,가격, 분위기 다 좋은 곳이다 흠이 하나 있다면 단체 좌석이 없다는 점.. 여럿이 와서 떠들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양해를 좀 구했다 와인으로 기분도 냈다2주일 뒤 친구들과 다시 만났다 이번에 만난 곳은 "교동 전 선생" ▶ 교동 전 선생 교동 전 선생은 프랜차이즈 업체다 현재 전국적으로 34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메뉴는 모듬전을 비롯 11종류의 전이 있고 다른 안주와 식사도 ..

목포 오거리 식당-총리 밥상

대구서 목포까지 길이 멀긴 멀다 서울서 기차로 도착하는 친지 시간에 맞추어 목포로 들어오니 점심시간이 지나 목포역 근처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럴땐 검색 찬스.. 일단 주차 장소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찾아갔다목포역에서 가까운 "오거리" 식당식당 입구에 총리 밥상, 먹갈치조림 정식이 있고 유명인도 제법 다녀 가신 것 같다 우리는 인원이 9명이라 총리 밥상을 2개 시켰다 ▶ 총리 밥상 ; 1상 3~4인분 12만원 -간장 게장, 생선구이, 국내산 홍어, 낙지 탕탕이, 생선조림 홍어는 삭힌 홍어가 아니라서 툭 쏘는 맛은 없었다 처음 드시는 분이 계셨는데 제대로 삭힌 홍어 맛을 못 보셨다 대구서 왔다니 멀리서 왔다고 공기밥값을 받지 않으셨다 늦은 점심.맛있게 먹었다

파파존스 피자-대구 침산점

아내가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이벤트 경품으로 "파파존스피자세트" 쿠폰 1매 ( 슈퍼파파스 오리지널 라지 +치킨스트립+코카콜라 1.25L) 를 받았다 E 쿠폰이어 온라인 배달, 매장 방문이 다 가능했는데 파파존스가 대구에는 6곳밖에 없고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동네는 배달이 불가한 지역이란다 결국 주말 직접 매장 방문을 했다 (파파존스 대구침산점) 주차는 가게 앞에 잠시 하던지 주변 상가 주차장에 하면 된다쿠폰 코드를 주고 15분 정도 기다리니 따끈따끈한 피자가 나왔다 ▶ 파파존스 피자 1984년의 어느 날 창업주 존 슈내터(John Schnatter, 1961~ )가 근처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먹다가 '내가 만들어도 이 피자들보단 맛있겠다.' 싶어서 미국 인디애나 주 제퍼슨빌에서 처음 사..

안계 전원뷰 카페-스윗띵 Sweet thing

바닷가도 아니고 큰 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풍경이 아름다운 곳도 아니어 뷰를 보기 위한 곳도 없다 그러다 "들판 뷰"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 찾았다 "스윗띵 Sweet thing " 영어를 한글로 풀은 카페다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시키고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을 읽었다 책을 구입해 놓고도 읽어 보지 못했는데 마침 조용히 책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책은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언어로 자기의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요즘 '사유"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카페는 조용했지만 영상을 보는 학생, 수업 준비를 하는 교수님도 있고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한 분들이 왔다 가셨다 데리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일어섰다☞ 6월 8일 혼자

삼강주막 근처 송암카페

낙동강 생태길을 잠시 걷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 근처 카페를 검색했더니 삼강주막 근처에 "송암 카페"가 나온다 삼강주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까지 걸어갔다카페 출입문은 다른 곳인데 초행인 사람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나도 카페 뒷쪽 공사 중인 한옥으로 들어갔다이 카페는 코스닥에 상장된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업체인 (주)제이스텍정재송 회장의 개인 박물관을 겸하고 있는 곳으로 생각이 된다 정재송 회장과 그의 부인, 부부가 그동안 기업에서 이룬 성과와 골프 관련 기념패등이 전시되어 있다 회사 규모에 비하면 오히려 소박하게 여겨질 공간이었다날이 더워 아이스커피를 시켜 소파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카페 여 사장님이 참외도 하나 깎아 주시어 맛있게 먹었다☞ 6월 8일 혼자

친환경 비건 카페 "더커먼"-제로웨이스트 샵

이벤트 행사가 있어 참가하려고 생각하고 장소를 찾아보았더니 이색적인 곳이다 대구 동신교에서 국채보상공원 가는 방향에 있는 "더 커먼 The common" 방문하기전 검색한 정보로는 비건 레스토랑을 겸한 카페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곳으로 생각이 되었다이곳은 주차할곳이 마땅하지 않았다그래서 미리 주차 정보를 확인하였다 ▶ 주차할곳 :신천주차장 ( 동인동 3가 405-1 ) 신천변에 주차하고 신천대로를 건너면 바로이다 ( 신천주차장에서 5분 이내) ▶ 더커먼 소개 ( The common ) : https://thecommon.kr/ - 2020년 4월설립. - 2020년 12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여성기업인증. 대구의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 슬로건 : ‘MANKIND IS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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