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사장님에게 아침 먹을 곳을 물어보니 영주의 "전통 묵집"을 소개해 주신다 요즘 아침을 먹을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운데 잘 되었다 싶었다 다니면서 보니까 영주에는 "묵집"이 많이 보였다 영주에 묵집이 많은 이유는 소백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메밀, 도토리 등 묵의 주재료가 풍부하고, 선비촌 등 전통 문화를 기반으로 한 소박하고 건강한 향토 음식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라 한다"전통 묵집"을 찾으니 아침인데도 제법 손님이 있었다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오래 된 맛집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당연히 묵을 먹는 게 맞는데 아침이라 모두들 "순두부"를 시킨다 그런데 나온 순두부가 기존 먹어 본 순두부와 좀 다르게 나온다 고소한 맛이 난다 그런데 양이 많다 밥 한 공기와 다 먹기에는 양이 정말 많았다든든하게 아침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