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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아플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영화 안녕 헤이즐

空空(공공) 2014. 9.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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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제가 " The Fault in Our Stars" 이다

미국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 셀러의 제목..우리 별의 잘못 (?)..직역하면 그런데

세익스피어의 극본 줄리어스 시저에서 카시어스가 브루투스에게

이야기 하는 대화 내용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 The fault,dear Brutus,is not in our stars....

 

현재의 고통이,아픔이 내 잘못이 아니라는..

주어진 운명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는 희망적인 메시지의 제목이다

 

우리 모두는 죽음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

만일 나의 죽음이 시한부적이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영화다

 

소설속(영화속)의 소설인 "거대한 아픔"이 큰 지주목이다

고통은 느끼는 것이다

 

 

영화를 통하여 보는 암스테르담과 안네의 집은 보너스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밝게 살아야 한다는것은 암스테르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느껴진다

와인을 마시는것이 별을 마시는것이며

음식은 당장 데리고 결혼하고 싶은 대상이라는거..

 

나도 장례식 추도사나 준비해 볼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