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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것도 저것도 아닌 125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그리고 삼겹살도 태웠다

일주일전 3월 2일 정월 대보름날...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있었다 평일이라 제 시간에 참석은 못하고 달집이 훨훨 타 오를때쯤 가서 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왔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이다 달집을 태우면서 절을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고, 여름철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그해에 풍년이 들고 잘 타지 않거나 꺼져 버리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달집에는 대나무를 넣어 탈 때 나는 소리가 잡귀를 내쫓는다고 한다. 달집태우기를 할 때엔 달집을 태우기 전에 풍악대와 사람들이 달짚 주위를 맴돌고, 달이 뜨면 횃불에 불을 붙여 달집을 타오르게 한다. ☞ 달집태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한국민속대백과 사..

여성 정장에 대한 단상-여성 정장 면접의상 전문 매장 비더 레이디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을의 입장에서는 우선 갑의 요구,기준에 따라야 하고 맞춰야 한다 가까운 사람이 면접을 볼 일이 생겨서 지난번 옷을 단정한것으로 새로 사 입었었다 그런데 그게 영 아니었던 모양이다. 대기업 입사시험 면접보는것처럼 여성 정장을 입었어야 하는거였다고 속상해한다 2차 면접의 기회가 주어져서 정장을 구매하러 나왔다 난 나이 든 사람에게 조차 그런걸 요구하는게 조금은 못마땅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구 시대적인 발상이다 이번에 여성 정장,면접복만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곳이 있다는걸 알았다 정장이라 하지만 예절을 차리고 특히 조문을 하러 가는 경우에는 좋을것 같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또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 좋았다^^ * 내부 촬영 허락을 받았고 광고 글 아님 흡족해 ..

애주가,애연가들을 위한 글

임표’는 술도 담배도 멀리했는데 63세에 죽었고. ‘주은래’는 술을 즐기고 담배는 멀리했는데 73세에 죽었고. ‘모택동’은 술은 멀리하고 담배를 즐겼는데 83세까지 살았고 . ‘등소평’은 술도 즐기고 담배도 즐겼는데 무려 93세까지 살았다. 그런데 장개석 군대의 부사령관을 지낸 ‘장학량’은 술과 담배와 여색을 모두 가까이 했는데도 103세까지 살았다. (기록엔 101세로) 정작 우스운 것은... 128세나 되신 중국 최고령의 노파를 인민일보 기자가 만났다. 기자는 물었다. “할머니 건강 장수 비결이 뭡니까?” 노파가 대답했다. “응…… 담배는 건강에 나빠…… 피우지 마! 그래서 내가 5년 전에 끊었거든……” 이 한마디에 중국인 10억이 다 쓰러졌다는 일화가... 올해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여 나가는건 어떨까?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마감)

저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이 남아 있습니다 필요하신분들은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못 나눠드리고내일 시간나는대로 배포합니다) 자기 글을 쓰시는 블로거 분중 아래 공지에 합당하신분들에게드리겠습니다☞ 선착순및 합당하신분들에게 우선 배포합니다   초대장과 관련하여 아래의 공지를 읽어주세요!◈ 신규회원 초대시 유의 사항 ( 관련공지 : http://notice.tistory.com/802 )좋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초대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팸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유입을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스팸블로그 차단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초기에 스팸블로거들을 발견하고, 규제할 수 있다면 깨끗한 티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공수래공수거 일상의 평범한시선

난 작년에 이미 내 블로글을 2번이나 결산을 했었다 ☞ 나의 2017년 블로그결산 ☞ 블로그 글로 보는 2017년의 기록 그런데 티스토리에서도 1년 결산을 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가 할수 없는 통계들을 제시해 주어 의미가 있어 보인다 2018년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영화"이고 사람,생각 단어가 눈에 띈다 제주 올레길에의 염원도 담겨 있다 그리고 8개의 팻말을 받았다..내 세울건 없지만 그래도 상위 1% 댓글 부자, 상위 1% 공감, 상위 1% 부지러너, 친절한 댓글러 등을 받았다 방문자수는 80만이 좀 아니 70만이 좀 넘었다 글은 국내여행,영화 공연전시 축제가 역시 주를 이룬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공감과 댓글을 많이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레 링크를 따라 가면^^ ☞ 공수래공수거..

나의 2017년 블로그 결산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나의 2017년 블로그 글을 결산해 본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게 2014년 8월 12일이니 티스토리에서의 활동이 3년 5개월이 조금 못된다 그전은 다음 블로그에 간간 글을 써왔었으나 영화 리뷰를 시작하여 기억력 회복의 방안으로 매일 일상의 생활을 일기처럼 글을 써 온것이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된듯하다 올해 들어서면서 발행글도 1,000개가 넘어 가고 이제 소통하는 이웃 블로그도 어느 정도 되고 방문자수도 차츰 늘었다 처음엔 방문자수에 전혀 신경을 안쓰다 보니 소위 말하는 "저품질"에 걸렸는지 2년간 네이버엔 전혀 노출되지 않다가 어디 등록하고 그랬더니 2016년 8월부터 조금씩 방문자가 늘기 시작을 했었다 올해는 11월부터는 매일 1편( 주7편 )씩 글을 ..

입식이어서 더 만족한 식당 거구장 그리고 하촌제

난 비교적 내 나이로서는 입식 생활을 비교적 일찍 시작해서인지 외국인처럼 바닥에 앉아 먹는게 참 불편하다 그래서 혼자 식당을 찾아 가거나 식구들끼리 갈때는 가능하면 식탁있는 식당을 찾아가거나 식탁에서 먹는다 할수 없이 앉아서 먹게 되면 불편해서 중간에 한번은 꼭 일어나야만 한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 친절한 친구가 예약을 했는데 가본곳이 아니고 검색을 통해서 했다 한다 음식도 괜찮았지만 내 마음에 드는건 식탁에서의 식사..방을 입식(식탁)으로 전부 바꾼것 같다 바닥에 앉아서 먹는것보다 사람도 더 들어갈수 있는듯 보인다 편하게 먹으니 고기도 더 맛있는것 같다 가격이 조금 세긴하다 바닥에서 먹는것보다 식탁에서 먹는게 나는 좋은데 그런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이날 갈비살을 좀 먹었다 ㅋ 밑반찬으로는 보기 힘든 도루..

(대전 여행 )이화수 전통육개장의냉면+만두,그리고 성심당

끼니때가 되어가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여행지에 왔으면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가는것도 좋은데 덥고 하니 귀찮아진다 눈에 보이는곳으로 들어갔다 전통 육개장 이렇게 더운데 이열치열 해볼까 하는데 시원한 냉면 그림에 만두가 눈에 띄인다 망설이다 시원한 냉면으로 결정을 햇다 이화수 육개장은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아 프랜차이즈점인듯 싶었다 그런데 안에서 드시는분들은 대부분 육개장을 드신다..쩝 육개장칼국수도 맛있어 보이는데... 날만 안 더웠다면 선택이 달라졌을텐데 말이다 냉면은 시원했다 국물울 주우욱 들이키고 땀을 식혔다 에게 그런데 만두는 달랑 하나.. 가격은 \7,000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원도심 도보 여행을 하다 보니 유명한 성심당 빵집이 보인다 팥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배도 부르고 이따 와야지 하는 생각만으..

고구마..그리고 자색고구마칩

지난 3월 읍천항에서 회를 먹었을때 반찬으로 나온 자색 고구마 말려 튀긴게 있어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있었고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차에 마트에서 비슷한걸 발견을 했다 그리고는 사다가 간식으로 조금씩 먹고 있는데 상당히 괜찮다 횟집에서 먹었던 고구마 말려 튀긴것 마트에서 산 자색고구마칩 그런데 말레이지아 산 나트륨의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다소 높아 조금씩 먹는게 좋다 고구마가 요즘 인기 아이템인가 보다 영화나 TV를 볼때 조금 답답하면 "고구마 영화""고구마 드라마"로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고구마에는 식이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와 고지혈증예방과 치료에 좋고 비타민 A도 많이 들어 잇어 눈 건강에도 좋다 한다 또한 성장과 면역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이라 어린 아이에게도 좋다 이런 고구마가..

묵혀 놓았던 것들-단산지,경기관광 박람회

나같은 경우에는 일기 스타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그날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이나 다녀 온곳을 사진으로 찍고 가본곳이 여러곳이면 예약 발행을 하기도 한다 쓸 내용에 대한 제목들을 메모해 놓고 PC에 붙여 놓는데 글을 올리지 못하고 지나가는게 많다 이젠 그런 글과 사진들을 모아 시간이 좀 지났지만 올리고자 한다 나의 블로그는 어차피 나의 기록이니 말이다^^ 어느 블로그 이웃들은 몇년전까지 기억들을 들쳐 내 올리시는데 나는 도저히 그럴 자신이 없다 기억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그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1. 단산지 단산지는 가까운곳에 있기도 해 일년에 한두번은 찾는곳이다 지난 3월은 친구들과 찾았었다 얼마전 강원 지역에 큰 불이 났고 진화하던 헬리콥터들을 보고 산꼭대기로 공사 자재를 운반하던 헬리곱터..

4월 먹은것들에 대한 기록 -부페,초밥등

4월은 여러 가지로 행사가 많은 달이었다 꽃구경을 가기도 했고 결혼식,체육대회 친구들과의 모임.. 그래서 평소보다 밖에서 먹는 횟수도 유달리 많았다 평소 일정한 체중을 유지해 오고 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이달에 몸무게가 전달에 비해 4.6%가 늘어나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5월에는 좀 생각하며 먹는 그러한 생활을 해야겠다 ㅋ 체중 증가의 원인은 단연코 부페 음식이다 그런데 부페 음식은 꼭 먹는것만 먹는다 친구들과 모임이 있던 날 재래 시장에 있는 한 초밥집..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양 이렇게 먹으면 참 좋은데.. 회정식 1인분 11,000원.. 그리고.. 5월은 자제를 해야만 한다

( 대구 10미 ) 동인동 찜갈비를 먹다 그리고 찜갈비 레시피

대구에는 10味가 있다 납작만두를 비롯하여 야끼우동,복어불고기등 그중에 동인동 찜갈비가 있다 대구 시내 중심가인 동인동 골목에는 찜갈비집이 여럿 있어 아직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근처에 찜갈비를 하는곳이 있어 가까운 친지와 같이 다녀 왔다 그리고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동인동 찜갈비 레시피를 옮겨 적을까 하다 결국 사진으로 ㅡ.ㅡ;; 이집은 예전 가족끼리 한번 왔었는데 맛도 괜찮고 특히 양념이 매콤하여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친지를 모시고 와야겟다고 생각을 했었었다 역시 맛있게 드셨다 고기 먹고 힘내자 ㅋ 다음번은 무한리필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찜갈비는 1인분에 12,000원이다 요즈음 깨끗한 실내 고깃집이 많이 생긴듯 하다 이집도 깔끔하다 밑반찬은 소량..정갈하게 나왔다 찜갈비 ..

미나리 삼겹살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매년 2월말,3월초 되면 이곳 지방에서는 미나리 삼겹살 먹는게 대유행이다 청도 한재의 미나리 삼겹살이나 팔공산 미나리 삼겹살을 먹기 위해 휴일은 더 말할것도 없고 평일도 그곳 가는길이 몸살을 앓을 정도다 그래서 웬만히 큰 맘을 먹지 않고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큰 고생없이 미나리 삼겹살을 편안하게 먹었다 한번은 친지집에서 팔공산 미나리를 사 오셔서 먹었고 한번은 팔공산 올라가는 길에서 조금 떨어진 깔끔한 식당에서 먹었다 이곳 팔공산 미나리는 이제 명물이 되었다 팔공산 올라 가는 주위에 미나리 재배 농가가 많아 지면서 매년 3월은 미나리 삼겹삽이 청도 한재 미나리 삼겹살과 더불어 명소가 되었다 ( 미나리의 효능 ) 변비에 효과적이다. 많은 섬유질이 포함된 미나리는 소..

오랜만에 중심가 나들이-반월당

오랜만에 중심가 나들이를 했다 의도한 바는 아니고 교통이 통제되는 바람에 중심가로 버스가 지나가질 못해서였다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서 통과를 한다 정말 오랜만에 ( *오랫만에는 틀린 표기다) 시내 중심가를 나와 보니 기분이 새삼스럽다 젊어지는 느낌.젊은 기운을 자연스레 온몸으로 받는다 세월호 참사 7시간에 대한 의혹 아직 풀리지 않았다 밝히지 못할 일이 뭘까? 애초 잘못하고 사과를 빌었길 바라는것은 거의 망상이었을까?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왔다 이 지하철역 (반월당역)에 복불복 자판기가 있다해서 시간도 좀 남아 있어 이리 저리 찾아 보았는데 찾을수가 없었다 지하도 상각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2곳의 가게 한군데는 전 품목 만원 ( 신발, 여성 토탈 브랜드 ) 하는 가게와 또아 식빵이라는 곳이..

생강,편강 효능 구입-농부의 딸

예전 어릴때 겨울철만 되면 자주 목감기에 걸리곤 했었다 지금처럼 약이 흔하던때도 아니어서 목감기에 걸리거나 감기기운이 있을라치면 모친께서 생강을 사다가 파뿌리와 푹끊여서 꿀을 넣은 물을 자주 만들어 주셨다 작년 전통 시장 전시회에 갔다가 편강을 사서 먹은적이 있었다 가끔 편강을 간식겸으로 먹곤 했는데 거의 다 먹고 빈봉지만 남았다 시장에서 사서 먹어도 되는데 전시회서 산 편강 보다 좀 못한것도 같고 가격도 좀 비싼것 같았다 봉지의 라벨을 보니 글씨가 너무 작아 안 보인다 요즘 작은 글씨를 확인할때 돋보기( 스미트폰 앱)를 사용하거나 사진을 찍어 확대해서 보면 쉽다 그랬더니 제조원이 농부의 딸이고 전화 번호가 있었다 규모가 좀 있는가 싶어 인터넷으로 확인했더니 운영하시는 네이버 블로그가 있고 전주 한옥마을..

펑리수( 凤梨酥, 鳳梨酥,봉리소 ) 대만 파인애플 과자

큰 아이가 대만여행을 갔다 오더니 과자를 한아름 사가지고 왔다 예전에도 여행갔다 온뒤로 그나라의 특산품을 사 오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대량으로 사 오지는 않았었다 족히 10개는 넘어 보였는데 물어 보니 대만에서 인기있는 과자라 한다 그 명성이 우리의 쵸코 파이 정도라 하니 그런가 보다 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대만을 가면 한번씩은 먹어 본다고도 하는데..글쎄다 난 처음 들어 보니.. 상자에 보니 鳳梨酥( 펑리수) 라고 되어 있고 영어로 파인애플 케익이라 되어 있다 중국에서 파인애플을 菠夢 ( Boluo 파멍) 이라고도 하고 鳳梨 ( fènglí 봉리 ) 라고도 하니 파인애플 과자가 맞는 모양이다 맛이 궁금해서 포장을 뜯어 맛을 보았다 맛은 파인애플잼이 들어 있는 파이를 먹는 느낌인데 "와..."하고 놀랄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