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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제주 조천만세동산

空空(공공) 2024. 5. 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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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19코스의 시작은 조천만세동산이다


☞ 조천만세 동산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조천만세동산은 제주의 3대 항일운동 중 하나인 조천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장소에 세워진 기념공원이다. 

 조천만세동산에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애국선열 추모탑], 만세운동의 뜻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세워진 [3·1 독립운동 기념탑],  항일운동 관련 역사 자료를 전시하는 [항일기념관]이 있다. 

 애국선열 추모탑은 제주 고유의 문인 정낭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고, 

 항일기념관은 독립운동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배우고, 그 뜻을 기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제주 올레길 18코스의 종점이자, 19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여, 올레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산이다



 ▶ 조천 만세운동

  조천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에서 3월 2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1차 시위는 유림 김시우의 기일에 맞추어 일어났다. 

  시위자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1

 4명의 주동자와 기일에 맞추어 제사에 참여하였던 150여 명의 유림이 태극기를 흔들었고 

 김필원은 혈서로 대한독립만세를 써 들었다. 

 대열이 미밋 동산으로 행진하자 인근 조천리, 신촌리, 함덕리의 5 - 6백 명이 합세하였다. 

 이 동산은 이후 만세동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들은 시내까지 행진하려 하였으나 조천읍 신촌리에서 경찰과 충돌하였고 주동자들은 체포되었다.

 ▶ 제주 3대 항일 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 3월 16일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