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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칠곡 ) 가산산성,가산 바위

空空(공공) 2016. 3. 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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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은 내가 몇십년만에 산에 오른 가장 첫 출발점의 산이다

등산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다 했거늘 그 처음의 산행시 난

기어 오르다시피 했었다

 

그후로 자주 찾았었고 이번에는 여기가 거기였던가 싶을 정도로 가볍게 다녀 왔다

올라 가는 거리는 만만치 않으나 초반 약간의 오름만 넘으면 그 뒤로부터는 가벼운 코스다

팔공산 가운데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진남문이 있고 조금 오르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산 중턱쯤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 졌다는 가산산성이 등산객들의 시선을 끈다.

동문과 중문을 지나면 거대한 기암으로서 칼로 베어 다듬어 놓은 듯 264㎡정도의

평면바위 위에서 주위를 관망할 수 있다.

이 코스는 왕복 약 9.4㎞에 4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 팔공산 도립공원 관리 사무소 안내에서 인용)

잔뜩 흐린 비가 올것 같은 2월 마지막 휴일..

여러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하는 모습이 입구 진남문에서 보인다

 

이곳은 중간에서 부터 산성을 볼수 있고 가산 정상에 멋진 바위를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 인조 18년(1640)에 가산산성이 축조되면서 도호부로 승격되고 칠곡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대표적인 문화재는 가산산성이다.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어지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년 간에 걸쳐

축성했다.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으로 칠곡도호부가 성내에 있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 구조 - 포곡식 석성(계곡 포함), 전략성
  • * 규모 및 축성연대 
    내성 약 4.0km (인조 17∼18년(1640), 26년(1648)중수) 
    외성 약 3.0km (숙종 26∼27년(1701) 
    중성 약 0.6km (영조 17년 (1741)
  • * 관람최적시기 3~10 월
  • 가산산성 찾아오시는 길
  • *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 → 대구 방면 5번 국도 → 동명면소재지 → 좌회전 →
  • 팔공산 방면 79번 지방도 송림사 입구 → 가산산성 입구
  • * 대구-안동간 5번 국도 대구 팔달교 기점 10km 지점인 칠곡군 동명면에서 군위 방면
  • 79번 지방도로 10.6km 정도 가면 공원사무소 및 가산산성 야영장에 이른다.
  • * 대구에서 대구공항, 파계사를 경유하는 팔공산 순환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 동대구역에서 20km 지점인 동명면 기성동에서 군위군 부계면으로 이어지는 79번
  • 지방도로를 따라 10.5km 정도 더 가면 공원관리사무소 및 야영장이다.
  • * 동명면 기성동에서 1.6km 정도 올라가 왼쪽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로 1.1km 들어가면
  • 가산산성과 가산산성 진남문이 있다.
  • * 가산산성 주차장 입구 → 3.4km → 야영장 → 한티성지입구 → 7.8km → 군위 제 2석굴암

 

 가산의 진입문인 진남문

 

 

 

 

내려올때는 이길로 내려 왔다

지름길인 만큼 가파르고 험하다

 

 

 

 

복수초 군락지..세계 최대라 한다

 

 

동문

 

동문에서 부터는 유적 발굴 공사중이었다 

 

 

성안에 일부 집터가 남아 있는 모양이다

 

중문

 

 

 

가산바위..위로 올라갈수 있게끔 철제 계단이 있다

 

날이 흐려 시계가 흐리다

맑은 날이면 참 좋은데.바람이 엄청 불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산바위 옆의 산성길로 내려 왔다

 

 

 

 

 

 

 

 

남포루

 

 

 

  

 

 

 

 

 

 

 

 

내려 오니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졌다

 

자주 오고 싶은곳인데 날이 좋은 날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귀가길이 꽉 막힌다는게 발걸음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