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포항 )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죽도시장

空空(공공) 2015. 12.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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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친지들이 모여서

김장 품앗이를 끝내고

일요일 포항 나들이에 나섰다

 

누군가가 싱싱한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이다

 

포항 죽도 시장은 들어가는

진입 도로가 좁고

공휴일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항상 정체를 빚는곳이다

 

주차장은 여러곳에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그래도 몰려 드는 차량들을

다 수용할수 없는지 북새통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특유위 바다 내음과 생선 내음이 한데 나서 여기가 바닷가 시장임을

대번 느낄수 있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드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좌우간 돗떼기 시장이 따로 없다

 

누군가 그랬다

삶의 생생한 현장이라고..

 

 

 

공영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20분이 걸렸다

 

 

과메기 계절이다

포장 하나에 만원

 

고등어가 크고 싱싱하다

3마리 사서 구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3마리 2만원

 

갈치 한소쿠리에 3만원

크기에 따라 가격이 틀렸다

 

홍게

마리당 5천원

 

전복

 

오징어

 

새우

 

고래 고기도 잇었다

 

회를 구판장에서 팔기도 했다

한 소쿠리에 만원,이만원

 

 

 

 

광어,도다리로 해서 3만 5천원어치 ^^

정말 싱싱하였다

도시에서 먹는것과는 차이가 났던..

 

역시 기분도 많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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