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한번은 가볼만한곳-한식 뷔페 자연별곡

空空(공공) 2015. 11. 27. 06:30
반응형

난 뷔페식당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지불하는 금액에 비해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항상 손해본다는 느낌이

있고, 또 그때문인지 쓸데없이

배불리 먹기 때문이다

 

한번 과식했다고 문제될일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부담스러울정도의

포만함은 싫다

 

광주서 대구로 돌아가는길 이른 저녁을 먹으러 온게 "자연별곡"이라는 한식부페였다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 먹고 버스타면 될일이다

 

"자연별곡" 알고 보니 이랜드그룹의 외식 사업이다

 

대기업의 외식 사업

이랜드 그룹의 순수성

최근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도 이슈가 된적이 있었다

 

이런것 생각하지 않고 그냥 즐겁게 먹는것에만 집중한다

평생 살며 남는건 함께 즐겁게 밥 먹는 기억이라 하지 않았던가..

 

아직 저녁시간이 되지 않아서인지 대기 인원은 없다

 

 

 

 

디저트 코너가 마음에 들었다

 

전통차도 있어 좋다

 

 

내가 먹은 음식들..

 

 

떡갈비가 맛있었다

 

비빔 냉면도 먹고

 

들깨 수제비도 맛잇었다

 

후식 ㅋ

 

커피로 마무리

 

입구에 잇던 의친왕의 친필

 

가격은 평일 점심 12,900원, 저녁/주말/공휴일 19,900원이다

 

한번은 먹을만한곳이다

허리띠 풀고 드실분도 좋은 곳이다

 

그러나 음식은 무얼 먹더라도 좋은 사람과 즐겁게 먹는것이 최고의 보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