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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누구에게나 간발의 차이로 비껴간 존재가 있다-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空空(공공) 2015. 11.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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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판타지 멜로라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해리슨 포드의 모습이 궁금해서

본 영화다

 

지난 3월 해리슨 포드는 자신의 비행기를 몰던중 추락하여 큰 부상을 당한바 있다

영화를 보니 이 영화는 아마도 그가 부상 당하기전 찍었었던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은 회복해서 운전도 한다고 하니 조만간 그의 멋진 모습을 다시 스크린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영원히 늙지 않거나 최소한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진시황은 불로 불사약을 구하기 위해 백방을 수소문했으나 구하지 못하고 오히려

수명을 단축 시켰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우연한 자연의 현상으로 29살의 나이에서 멈춰 버린 인생,늙지 않는 인생은  결코 행복한 인생이 아니었다

비록 죽지 않는다 해도..

늙어 버린 딸과 이상히 여긴 주위의 시선땜에 항상 그녀는 도망자의 불행한 생활을 한다

 

                                                             ( 이미지 : 다음 영화 )

 

영화는 내게 초반에 조금 지루했다

많이 먹은 점심으로 인해 잠이 올듯 말듯 할때 다행히 야구 이야기가 나와  ( 사인볼,테드 윌리엄즈)

정신이 들고 해리슨 포드가 등장함으로 인해 집중해 볼수 있었고 영화적인 재미까지 더해졌다

 

과거를 추억하는데 사진이나 동영상만한게 없다

영화에서도 몇번 그러한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로 기록이 중요하다는것을 요즘들어 절실히 느낀다

 

누구에게나 간발의 차이로 비껴간 존재가 있고

그 존재를 영원히 못볼수도 있고 운명적으로 만날수 있다

나에게도 간발의 차이로비껴난 존재가 있었던가? 있었다

 

( 한줄 줄거리)

천체의 현상으로 29살에서 늙지 않고 107살이 된 여인이 도피의 삶을 살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우주의 수십억개별중에 자기의 별이 있다

 

부언..1, 우리는 알아서 좋은것 보다 모르는게 더 나을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