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두고 온 사람의 마음을 느끼다-영화 마션

空空(공공) 2015. 10.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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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람,버려진 사람

과연 고의든 아니든 그렇게 남겨 두고 온전히 살아갈수 있을까?

 

영화에서는  대장 루이스( 제시카 차스테인 분) 이하 대원들이 화성에 남겨진 동료를 구하기

위해 발길을 돌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에 누워 있을 그들이 생각나는건 비단 나만은 아닐것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보이는것은분명  제한적인 시간일것이다

 

숨이 다하기전 살아야겠다는 그 마음을 마크 와트니 (맷 데이먼)을 통해 느낀다

혼자서 살아 있는 그 짧은 순간의 마음이 엿보였다

 

모순 덩어리인 미국이지만 자국민의 이익을 위하고 한 사람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국의 정신은 비단 영화에서뿐 아니라 실지로도 인정을 해 주고 본받아야 한다

그들은 높은 확률 대신 항상 낮은 확률을 택한다

 

                                                        ( 사진: 다음 영화)

궁하면 통한다

만일 무인도에 버려 지게 된다면 대부분이 포기하기보다는 갖은 방법을 써서 살아날려고 발버둥칠것이다

 

영화는 몰입도가 높은 편이었고

중국과의 협력이 정치가 아닌 과학이라고 하고 있지만

결국 영화는 은근히 중국과의 정치적인 협력을 보여 준다

아마 자본이 들어갔으리라..

 

기록을 위해 일지를 쓴다 라는 것이 내게는 지금의 나를 다시 가다듬을수 있게 해준다

기록을 위해 이글을 쓰니까

 

( 한줄 줄거리)

화성탐사중 죽었을것이라 여겨 홀로 버려진 대원이 다시 자기를 구하러 올때까지 물과 식량을 스스로

만들고 NASA가 그를 구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시도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부언: 1. 농작물을 재배하면 그곳을 점령한것이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

        2. 요즘 도나 섬머의 노래를 영화에서 많이 접한다

            이 영화에도 디스코를 좋아하는 루이스 대장땜에 Old Pop이 많이 나온다 "Hot Stuff" 신나고 흥얼

            거리게 만들어준다 아바의 "Waterloo"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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