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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양우석 감독 영화 강철비-원작 양우석 작가 웹툰 스틸 레인

空空(공공) 2017. 12. 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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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 다능하고 해박한 지식의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는

웹툰 작가이기도 한 양우석 감독의 2011년 다음에

연재 되었던 웹툰 "스틸 레인"이 원작이다

 

영화 개봉과 함께 '강철비'란 제목으로 "스틸레인"을 다시

개작하여 연재를 하고 있다 한다

'스틸레인"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그 웹툰에 "최순실"이란

여자 간첩이 나오고 2011년 연재 만화에 2013년을 배경으로

했는데 실제 2013년에 김정일이 사망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었었다

그런면에서 보면 양우석 감독은 가히 천재고 미래를 예측하는 대단한 사람이다

 

강철비는 집속탄이라고도 불리우는 수백개의  자탄을 말함인데 수만발의 강철 탄환으로 영화에서는 그냥 불꽃 놀이

처럼 굵은 우박이 하늘에서 내려 오면서 쏟아진다 ( 이것도 스포라 할려나...)

 

강철비 영화의 기발한 감독의 착상은 출연배우 정우성 ( 엄철우 ) 곽도원 (곽철우 )의 극중 이름을 철우라 붙인데 있다

 

"강철비"가 화제를 몰고 오는것은 영화가 보여 주는 내용이 현실 지금의 우리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데

잇을것이다

민일 국정 농단 사태가 어떤 방식으로든 은폐되어 대통령 선거를 지금쯤 했다면 그 상황은 거의 영화속 내용과

또 맞아 떨어진다

만일 그 이전에 기획이 되고 각본이 쓰여졌더라면 정말 소름끼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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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우석 감독,곽도원,정우성 )

 

철우라는 동명 이인의 영화라면 우석이라는 동명이인이 생각이 난다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라는 영화가 2006년에 잇었다

그 영화도 블록버스터 였었는데  대상은 일본이었지만 전게 되는 스토리가 강철비와 한반도는 닮아 있다

"한반도"에서는 남과 북이 손을 잡았는데 일본이 딴지를 걸었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 처럼 우리는 "분단 그 자체보다 분단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들에 의해 더 고통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항상 꼬투리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야당.그리고 이 상황을 교묘히 이용하는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

영화는 은연중 그런 상황이 있어서는 참 힘들다는것을 암시한다

 

결국은 평화다..우리는 결국 하나였던것이다

스틸컷 사진처럼 결국은 족쇄를 풀어 주고 손을 잡는 수 밖에는 없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영화에는 모처럼 오랜만에 보는 배우들과 드라마에서는 자주 보았으나 영화에서는 보기가 힘든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 반가움이 앞선다..

조우진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악의 연기를 아주 냉철하게 보여 주어 돋보였다

성대묘사의 달인 전영미는 이제 북한여자아나운서 캐스킹은 따 놓은 당상이다

( 한줄 줄거리 )

북한에서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변호인에 이어 강철비

영화2편으로 양우석 감독은 가히 천재임을 증명해 주는것 같다..다음 작품이 기다려 진다

 

이 영화는 웃음 코드가 여기저기 들어 있다

- 부대 찌게,궁시렁,반포동,두더지,북한 대통령

 

원래 하나였던것은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  핵전쟁만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일깨우는 일어남직 한 현실 같은 영화

 

덧; 1. GD가 상징적으로 그려진다 Missing you

      2. 성동격서 고사성어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