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의 그 곱상한 외모가
이 영화 원라인에의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
겉만 보고,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잘 생긴 외모는 오히려 나쁜일에
쓰여질수도 있다
어렸을때 잘 아시는 분이 내 앞에서
사기를 당한적이 있었다
나는 "이게 아닌데.속으시면 안 되요"라는 말을 머릿속에서만 열심히 내 밷었었다
얼마 안 있어 사기를 당하신 그 분이 참 허탈해 하시던 그 모습이 잊혀 지지 않는다
그 이후로 난 능수능란하게 말하는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경계를 하곤 했었다
영화 원라인은 대출 사기와 관련된 영화로 좀 불편하게 느껴지는 영화다
실제 대출을 한번이라도 받아 봤고 ( 특히 제2금웅권 ) 학자금 대출등 불가피 하게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곱지 않게 다가올 영화다
동서 고금에 고리 대금업자가 없었던 적은 없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제도와 법으로 어느 정도
규제를 할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논리와 정치적인 득실에 따라 대부업이 횡행했엇던
때도 있었다..
TV 종편 방송만 틀면 대부 광고가 하루 종일이어졌으니..
( 한줄 줄거리 )
평범했던 대학생민재가 ( 임시완 분) 베테랑 사기꾼 석구 ( 진구분),지원 ( 박병은 분)을 만나
작업 대출로 은행으로부터 돈을 빼내는 사기단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사기 대출에 양심적인 대출은 없다
하지만 담보 대출( 3D 대출)은 ( 차량,보험,전세) 더욱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더 많이 가진 놈이 나쁜 놈이다
세상은 속고 속이고 걷는 놈 위에 반드시 뛰는 놈이 있고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다
나는 놈을 조정하는 가만히 있는 놈도 있다
★★☆ 빚진 절박한 마음의 사람들을 통쾌하게 그려 내지 못한것이 아쉽다
덧 - 김홍파는 이경영에 필적하는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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