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은 정말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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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은 정말 죽었을까? - 영화 꾼

空空(공공) 2017. 12. 4. 06:33

케이퍼무비 ( 하이스트 필름: 범죄 영화의

하위 장르중 하나.범죄 행위를 하는

모습과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는 영화)는

자칫 잘못하면식상함과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도하나 우리 영화계는 벌써

2012년에 "도둑들"이란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등 스토리를 잘만구성하면 흥미로운

팝콘 영화가 될수 있다

영화 "꾼"은 이런면에서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그리고 실제의 인물,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어느 정도 흥행 안전 장치를 만들어 놓은 팝콘 영화다

영화는 대 놓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지만 2009년 부터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했고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그리고 이병헌이 연기한 마스터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조희팔에 대한 사기극 영화이다

( 조희팔 사기극 )

조희팔(曺喜八⁽1957년 3월 15일 생)은 대한민국의 사기 범죄자이다. 경상북도 영천군(현 영천시)

출신이다.

그는 전국에 10여개 피라미드 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년부터 5년동안 4만∼5만여명의 투자자를 모아 돈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사건이다.2004년 대구에서 골반교정기와 찜질기, 공기청정기 등 장비를 찜질방과 PC방에 빌려주는 업체를 차려놓고 회장 행세를 하며 투자자를 모았다.

경찰 추산으로는 4조 원의 피해액에 5만 명의 피해자가 있으며, 자살한 피해자만도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08년 11월수배되었으나 같은해 12월 태안군 안면도 마검포항에서 중국으로 밀항하였다

밀항 이후 중국에서 조영복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2월 19일 유가족들이 중국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의 동영상과 사망진단서를 공개해 사망했다고 알려왔으나 이 역시 확실치 않다

영화 인트로에서 보여지는것처럼 아직도 지역에서는 그때의 악몽과 후유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 ( 여기에 이번 청룡 남우조연상을 받은 진선규가 잠깐 나온다 )

지인중에 한분도 거기에 말려들뻔 한적이 있어 지금도 그때 이야기를 하곤 한다

영화를 보면 유지태가 맡은 박희수 검사 같은 검사가 실제도 있었다

대구 출신인 김모 부장검사인데 조희팔의 뇌물을 받고 지금 현재 복역중이다

또한 검찰 서기관,지방경찰청 수사과장,해양경찰서징등이 이 사건에 연루되 전보,직위해제,구속등

조치가 되기도 했다

( 이미지: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 영화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나나는 작년 tvN의 "굿 와이프" 라는 드라마에서 로펌의

조사원 역을 맡았는데 난 그때 나나가 언젠가는 훌륭한 배우가 될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기대햇던대로 잘해 준것 같았다

굿 와이프에서도 유지태가 역시 검사 역이었다

( 한줄 줄거리 )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허성태)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다. 지성(현빈)은 아버지가 장두칠의 도주

과정에 휘말려 사망하자 복수를 다짐한다.

시간이 흐른 뒤 장두칠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여전히 그가 살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는 장두칠을 잡으려 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이 된 지성은 장두칠을 잡기 위한 설계를 하던 중 박희수 검사에게 함께

장두칠을 잡자는 제안을 받는다.

지성은 박희수 검사에게 약점을 잡힌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과 함께

팀을 꾸려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두칠의 오른팔인 곽승건(박성웅)이 미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