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 너의 이름은-애니가 아니라 영화로 만들어 졌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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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너의 이름은"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한참 인기다

그 인기에 혹자는 한류에 빗대어 일류(日流)가 몰려

든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정도까지는

아직 아닌듯 하다

 

그러나 이 애니를 연출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게까지 열광하고 있는걸 보면 가볍게

볼일만은 아닌듯 싶기도 하다

 

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그닥 선호하는편은 아니지만 ( 아동용이라는 선입관 때문이기도 하다)

"너의 이름은"이 200만이 넘어가니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난 이 애니를 보면서 내내 한국에서 실사 영화화하면 어딸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여자 주인공인 미츠하역에는 박신혜나 심은경이하고

남자 주인공인 타키역에는 송중기나 박보검이 하면 딱 어울렸을것 같다

( 그래서 영화를 보며 그 둘의 연기하는 모습으로 상상을 했다)

록밴드 래드윔프스의 노래는 씨엔블루나 국카스텐이 맡아주고..ㅋ

감독은 "늑대 소년"과 화려한 영상미를 연출했던 조성희 감독이 하면 딱일것 같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영화의 배경이 된 이토모리 마을은 강원도나 남해 제주도등지로 하면 애니의 수려한 풍경을 담아낼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했었다

그렇게 된다면 최소 BEP는 넘지 않을까생각을 한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환타지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신비로운 느낌도 주었다

그리고 철학적인 물음도 준다

꿈을 통하여 다른 세계로 들어 가고 거기서 깨어 나면 망각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시간의 흐름을 잇게 하기도 해 매듭이 지어진다

 

서로의 몸에서 들어 오고 나가는 그 과정과 연결이 약간은 비 합리적이었지만 그런대로

우리의 마음,생각은 시공간을 뛰어 넘을수 있다는것을 보여 주었다

 

( 한줄 줄거리 )

도쿄에 사는 고등학생 소년 타키(가미키 류노스케)와 이토모리에 사는 동갑내기 소녀 미츠하

(가미시라이시 모네)는 자고 일어나면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

일주일에 두세번 반복해서 일어나는 이 일은 꿈이라기엔 너무도 선명하고 구체적인 정황들을 남긴다.

 타키의 몸으로 살게 된 미츠하와 미츠하의 몸으로 살게 된 타키는 목욕 금지, 용돈 아껴쓰기 등의

룰을  만들어 지키고, 자신으로 살지 않은 시간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만 1200년 주기의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진 날, 폭죽처럼 터지며 낙하하던 혜성이 이토모리 마을을 덮친다.

타키와 미츠하 사이에 일어난 꿈같은 일도 멈춰버리고 타키는 미츠하를 찾아 나선다

 

꿈은 잠에서 깨어나면 사라져 버린다

 

덧 1."쿠치카미사케"는 고대부터 일본에 존재했던 주조법으로, 미혼 여성이 찐 쌀을 씹어 침의

       효소로 당을 만들어 발효시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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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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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urmysweety.tistory.com BlogIcon YYYYURI 2017.01.17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정말 보고 싶네요. 꼭 .. ㅋㅋ

  3.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1.17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니매이션..재밌어 보이는군요.
    ㅎㅎ

    잘 보고가요

  4. Favicon of http://overniceonion.com BlogIcon 까칠양파 2017.01.17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보셨군요.
    드라마가 된다는 소식이 있던데,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다음으로 좋은 감독을 만난 거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5. Favicon of http://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7.01.17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 구체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셨네요. ^^
    전 요새 영화를 거의 못보고 지낸답니다. 쓸데없이 바빠다는 것이 핑계구요. ㅎㅎ
    일본 애니메이션은 워낙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니...
    200만이 넘었다면 꽤 대중성을 가졌나봅니다.
    이렇게 포스팅해주시니 보고 싶은 마음이 막...생기네요.

    •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17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영화속으로 가끔 빠져듭니다
      일요일은 패신저스를 보면서 제가 크리스 프랫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영화 입소문 덕도 좀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7.01.1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1020세대는 거의 다 일본 만화를 봅니다.
    앞으로 10년쯤 후에는 일류가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일본이 하기 나름입니다.
    소녀상이나 위안부할머니, 강제징용자 등에 대한 사죄와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일류는 더 번성할 것입니다.

    물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일본은 철저하게 엘리트 위주의 정치를 하기 때문에...

    •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17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화를 좋아하니 그런 모양입니다
      한국 웹툰도 즐겨 보더군요
      10년쯤 후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일본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7. Favicon of http://dolnadle.tistory.com BlogIcon 난별석 2017.01.1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가 탄탄하면
    오래오래 남을 명작이 되겠지요.

    그것이 일본이라 또
    부럽기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persket.com BlogIcon ireugo 2017.01.17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지금 시간이 살짝 비어서 영화관에 왔는데
    공수래공수거님 영화평을 보니
    이 영화 봐야겠네요 ^^

    박보검 주연에 심은경 주연으로 영화화를 했을 때의 모습도
    상상해 보면서 관람해 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17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애니 보실 시간이 맞으시면 보셔도 큰 실패는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배우들 생각하며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ㅎ
      즐거운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철학적으로 보실수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18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창을 닫으셔서 여기다 댓글을 답니다
      글을 잠시 읽고 넘어가기에는 죄송스런 마음이 드는글입니다
      정독을 한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Favicon of http://newday21.tistory.com BlogIcon 새 날 2017.01.17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어의 정원을 감독한 영화라 이 영화 꼭 보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기회가 되면 꼭 보렵니다.

  10. Favicon of http://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7.01.17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보는 여운이 남는 만화였어요 ^^

  11.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7.01.17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가 흥미롭습니다 ...
    애니메이션이기에 표현할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고요 ..
    우리나라 배우들과 연관지으신 통찰의 말씀을 들으니 ..
    영화적 상상이 더 깊어집니다 ... ㅎㅎ

  12. Favicon of http://gothink.tistory.com BlogIcon 개인이 2017.01.17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는데 좋더라구요 ~ 실사로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국내에서 제작하면 재미 있을 것 같아요 ~

  13. Favicon of http://rel0608.tistory.com BlogIcon 탈리타쿰 2017.01.17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이웃 블로거에서 많이 봤습니다.
    재밌어 보이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파르르  2017.01.17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니메이션은 잘 안보는데..이건 한번 보고싶네요~~^^

  15. Favicon of http://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01.17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의 포스터는 패러디로 먼저 알아버렸습니다
    왼쪽은 김정은, 오른쪽은 박근혜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16. Favicon of http://camelion.tistory.com BlogIcon 카멜리온 2017.01.17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저도 1월 초에 봤는데 조금 억지 설정이 많았지만 재밌더군요. 허나 예전보다 감정이 메말라져버렸는지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17. Favicon of http://jejucoming.tistory.com BlogIcon 강봥옵써 2017.01.1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력이 대단하시네요. ㅎㅎ
    공수래님께서 영화감독이었다면 바로 실사화해서 영화로 나왔을텐데...
    주인공 박신혜로 해서....ㅎㅎ

  18. Favicon of http://haveagoodbody.tistory.com BlogIcon 기타치는고양이 2017.01.18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님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글을 잘써주셔서 그런지 너무보고싶어지네요!
    주말에 꼭 보러가야겠어요^^

  19. Favicon of http://iamnot1ant.tistory.com BlogIcon 베짱이 2017.01.19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뭔가 여운이 남는 애니메이션인가보네요.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접하는 제목입니다. 꼭 봐야할것 같은데요?

  20. Favicon of http://paran2020.tistory.com BlogIcon H_A_N_S 2017.01.19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입소문이 많은 애니메이션 재밌게 보고 오셨군요. 저도 빨리 보러가야겠습니다ㅎㅎ

  21. 2017.01.27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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