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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제목이 이상하다-영화 나의 첫번째 장례식

空空(공공) 2014. 11.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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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상영작이다

 

근데 원제는 " Vijay and I '인데 내 생각엔 한국어 제목을 이상하게 네이밍하여

의도하고자 하는 내용을 처음부터 곡해하게 만드는것 같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Vijay sing 이어서 내게는 PGA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골프 선수 비제이 싱을 떠 올리게 했다

 

 

13일의 금요일,자기의 40번쩨 생일에 머피의 법칙과 같은 일을 당하며

결국은 본인도 모르게 사망하게 되어

자기의 장례식에 가는것이 영화의 전반부이긴 하다

 

불가능한 일이지만 누구나 자기의 장례식 모습이 궁금하긴 궁금할터

누가 슬퍼하는지,누가 오는지...

가수 조영남은 자기 장례식에 부를 노래로 화개장터를 부를까봐 모란동백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니...

 

자기 장례식의 모습은 언제..즉 몇살에 어떻게 세상과 이별했느냐에 따라

달라질것이다..

옛말에 정승이 죽으면 썰렁한 장례식이고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란 말도 있으니..

 

 

사람의 목소리,모습은 바꿀수 있지만 고유의  버릇은 바꾸지 못하는 모양이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환골탈태다 ㅎ

 

죽음이 끝이 아니다

 

PS.1.미국에도 생일을 알아 내어 생일 기념 물건을 판매하는 텔레마케팅이 심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