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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안동 하회마을

空空(공공) 2024. 9. 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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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하회마을은 2번을 다녀왔지만 다녀온지도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거리고

변화도 있을 것이어 휴가 마지막 날 아내와 같이 다녀 왔다

마침 2024년 8월 선유줄불놀이가 있어 오전인데도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고 계셨다

저녁 19시부터 행사가 있다는데 우린 계획하지 않아 그냥 마을과 별신굿탈만 보았다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99년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곳을 방문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부자 관계인 조시 부시 대통령 ( 미국 41대, 43대 대통령 ) 이 2005년, 2009년 각각

방문하기도 했다


하회마을은 입장료가 있다 ( 주차료는 무료 )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끊은 다음 셔틀 버스를 타고 마을 입구까지 갈 수 있다

 

허회장터를 지나간다

매표소에서 관람료를 내고

무료셔틀버스를 탄다

예전에는 마을까지 차를 타고 들어갔었다



▶ 안동 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328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마을 주민 및 가옥

하회마을은 현재에도 주민이 살고 있는 자연마을이다. 

한말까지 350여 호가 살았으나 현재는 150여 호가 살아가고 있다. 

마을 내에는 총 127가옥이 있으며 437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127개 가옥 중 11개 가옥이 

보물 및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문화유산으로 국보 하회탈, 징비록을 비롯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마을을 돌아 보는 관람동선 ( 40분~1시간 )이 있지만 날도 덥고 해서 만송정으로 해서

리플릿을 보며 눈에 보이는 곳을 보면서 돌아보았다

 

만송정 숲길까지 가서 마을 뒤로 돌아 들었다

뜨거운 한 낮이어 그런지 걸어서 마을을 둘러 보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곳곳에 음료를 팔긴 한다

양진당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왔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한다면 마을 해설사와 함께 돌아 보는 것도 좋고 마을 주민이

카트를 운영하며 안내를 ( 유료 ) 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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