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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대구 군위 한밤마을

空空(공공) 2024. 6. 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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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혼자 찾은 적 있는 군위의 한밤 마을을 이번에는 친지, 아내와

찾았다

아직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다고 해서이다

☞ https://xuronghao.tistory.com/2468


 

(군위여행) 한밤마을 돌담길

내륙 깊숙한 곳에 제주의 돌담 같은 담장이 있는 마을이 있다 경북 군위의 "한밤마을" 군위의 한밤 마을은 몇 번인가 가려했다가 그때마다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 못 갔던 곳이다 군위 삼존불을

xuronghao.tistory.com

 

딱 3년만이지만 크게 변화된 것은 없어 보인다

군위 한밤마을은 대율1, 2리와 남산 1, 2리, 동산 1, 2리 등 6개 리로 이루어진 큰 마을이다

고려 전기 이래, 1천여 년을 이어온 부림 홍씨 동성반촌 관향이기도 하다

1991년 한티재가 지금처럼 확·포장되어 대구와 1일 생활권이 되기 이전에는 

폐쇄성이 강한 경북의 오지 중의 하나였다.


성안숲

마을 북쪽 입구에 조성된 성안숲부터 시작한다. 

성안숲은 팔공산 자락이 마을의 동ㆍ서ㆍ남 방면을 성처럼 둘러싸고 있는 데서 비롯한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홍천뢰 장군이 의병을 훈련 시켰던 곳이기도 하고, 마을을 보호하는 신성한 

공간으로의 의미도 깊다. 

도로 양쪽으로 각각 만들어진 성안숲에 몸을 이리저리 뒤튼 소나무들이 마을의 모습을 보일락 말락 

감추어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자주달개비

대율사 문이 닫겨 있었다

팔공산이 바로 앞에  보인다

3년 전에는 없던 건물

 

 

마을의 중간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는 대청은 조선초기 부림홍 씨 문중에서 건립한 서당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때 소실하여 1632년(인조 10)에 중창하여 학사로 사용했다. 

그 후 1651년(효종 2)과 1705년(숙종 31) 때 각각 중수했다. 

근래에 와서는 1992년에 완전히 해체보수하여 부식재와 기와를 교체하고 기단도 보수했다.

출처 : 시니어매일(http://www.seniormaeil.com)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2호  군위대율리대청 (軍威大栗里大廳)

조선 전기에 지어진 건물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으며, 지금의 것은 1632년 다시 지어 

학교처럼 사용되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이며 기둥은 둥글고 누처럼 생긴 집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현재는 마을의 경로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남천고택(南川古宅)이라고도 불리는 상매댁 전통 가옥은 쌍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250여 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 

현재 건물은 그 뒤 1836(현종 2년)경으로 새로 지은 것으로 원래는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사당이 남아 있다.

출처 : 시니어매일(http://www.seniormaeil.com)


다음번은 가을에 한번 오는것도 좋겠다

☞ 5월 26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