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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동유럽

( 5월 동유럽3개국여행) ⑦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과 정원

空空(공공) 2023. 6.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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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첫 관광지는 "벨베데레 궁전"이다

발음도 어려운 "벨베데레"는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뜻이라 한다

벨베데레 궁전은 1723년 완공되어 올해로 완공 3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궁전 입구에 "300"이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더욱 멋지게 보였다

 

궁전으로 가는 길




▶ 벨베데레 궁전의 역사

 1723년, 합스부르크가 에 헌신한 가장 유명한 장군인 오이겐 폰 사보이 공 

 (Prinz von Savoyen Eugen, 1663-1736)은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

 (Johann Lukas von Hildebrandt, 1668– 1745)에게 설계를 맡겨 여름 별궁으로 

벨베데레 상궁을  10년만에 완성했다.   

 이 곳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소련 4개국에 의해 10년 동안 

분할 점령 통치를  당하던 오스트리아가 1955년 5월 15일  ‘오스트리아국가조약’ 조인을 

통해 독립을 회복한 곳이기도 해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 오스트리아 관광청 사이트에서 )


  궁 전체가 미술관으로 운영되며, 상궁에서는 <키스>를 포함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세계 최대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 하고 있다



 ▶벨베데레 정원

  조경의 역사상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프랑스 식 정원이다. 

  현재는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지만, 후기 바로크 식 정원 디자인의 모범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비엔나 구시가를 넘겨볼 수도 있다

 





 정원 앞에는  반인반수의 하이브리드인 스핑크스 조각상이 있는데 가슴 부분을 하도 만져 

 그 부분은 색상이 다르다


 내려다 보이는 시가지의 모습과 더불어 참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