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덕유산 눈꽃 구경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함양으로 이동을 했다 다른 일행들은 점심 식사를 하러 갔고 무즈 스키 리조트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우리는 함양 상림공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겨울에는 설경이 보기 좋은데 갔던 날은 눈이 다 녹아 그냥 겨울 숲, 공원 모습이었다 ▶ 함양 상림공원 (상림숲 )  면적 21ha에 1,6km에 달하고 신라 진성여왕때 최치원이 이곳 태수로  있을 때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림이고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함양의 8경중 제1 경이다 정자에 서면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 이름 지어진 망악루는 현재 함화루로   이름이 바뀌었다.   1380년에 토성으로 쌓았다가 1729년에 석성으로 ..

2015년 5월에 다녀와서 만3년이 다 되어가니 다시 한번 다녀와도 될듯 싶었다 대구수목원에서 가까와 자주 찾을수는 있지만 또 딱히 자주 찾을 이유는 없어 그간 찾지 않았었다 마을 입구 안내소에 게신분께 3년전과 비교 좀 달라진게 있냐고 물으니 크게 변한건 없다 하신다 다만 방문객은 많이들 찾으셔서 좀 늘었다 하신다 지난번은 멀리 떨어진곳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 왔었는데 이번엔 마을앞 주차장에 차를 대었다 마을 벽화를 그린 이재도 화가를 소개하려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었는데 크게 정보가 없다 달성이 고향이고 화원초등학교를 나왔으며 홍대 미대 출신이라는 정도만 알수 있었다 다른곳과 달리 이 마을의 벽화는 이재도 화가 혼자서 2012년도에 3개월을 꼬박걸려 그린 것이다 ☞ 가장 한국적인 벽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