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열차로 철암역에 내려 그냥 돌아가기는 아쉼고 멀리 갈수는 없고 마지막 코스로 잡은곳이 태백시 중심가에 있는 낙동강의 발원지라 인정 받는 "황지 연못"이다 ( 황지 연못)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이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곳에 살던 황부자가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두엄을 퍼 주어 이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집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한국명수 100선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2008년 태백 일대에 가뭄이 극심할때 하루 350톤씩 3개월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