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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태백 )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空空(공공) 2016. 7.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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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열차로 철암역에 내려 그냥 돌아가기는 아쉼고 멀리 갈수는 없고

마지막 코스로 잡은곳이 태백시 중심가에 있는 낙동강의 발원지라 인정 받는

"황지 연못"이다

( 황지 연못)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이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곳에 살던 황부자가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두엄을 퍼 주어

이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집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한국명수 100선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2008년 태백 일대에 가뭄이 극심할때 하루 350톤씩 3개월간 18,500톤을 여기서

취수하였다 한다

지금은 거북이가 수면에 잠겨 있는데 가뭄때 생활 용수로 취수하면서

거북이가 물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다

동전이 없어 어떤 행운인지 알지 못했다

물이 솟아 나온다는걸 눈으로 느낄수 있다

태백시내가 해발 680M이다 ㅋ

보기와 정말 다르다

하루에도 수백톤씩 물이 솟는다는게 신기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