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 청년경찰-팝콘(흥미)에 가리워진 제도,법의 한계,차별 :>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짭새"란

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찾아 보았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 범죄자들의 은어로 경찰관을 이르는 말"

나와 있다

 

그리고 예전에는 힘을 쓰는 사람들

이름뒤에는 흔히 ~쇠라고 불리웠는데

포도청에서 도둑을 잡는 포졸들을

"잡쇠"라고 불렀는데 그게 된 발음이

되면서 짭새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근대에 들어와 공안 정권 시절 독수리가 상징인 모 대학교에서 운동권 학생들을 잡기 위해 경찰이

캠퍼스에서 사복을 입고 상주하던것을 잡새로 조롱한것이 "짭새"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 설은 영화의 한 장면 행동으로 표현 되기도 한다

 

경찰은 이 표현을 엄청 싫어하는 모양이다

영화에서 큰 웃음거리를 주기도 했지만 경찰을 "짭새"라 이야기 해서 모욕죄로 처벌 (벌금형) 했다는

내용을 심심찮게 찾을수 있다

                                        ( 이미지:네이버 영화 스틸컷 )

 

영화는 오히려 "미혼모, 불법난소판매, 납치"등의 무거워 질수 있는 주제를 그냥 가볍게 부외로

처리함으로써 흥행에는 성공했을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의 정의롭지만 제도와 법규때문에 나서지 못하는 현실을 그냥 인정함으로 인해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한다

아마 현실은 이 보다 더하리라 생각하면 좀 그나마 위안이 된다

 

다만 크리티컬 아워( 납치 사건에서 피해자가 살해될 가능성이 높은 시간)를 7시간으로 설정해 세월호

의 7시간을 연상시킨건 잘한 일이다

 

강하늘과 브로맨스를 보여준 박서준은 이 영화로 제대로 된 영화에 출연한것 같고 강하늘은 미생의

장백기에서 점점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것 같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

다른 배우들은 그다지 인상이 깊지 않았으나 고준이라는 액션 배우가 아번에 깊이 각인 되었다

( 한줄 줄거리 )

경찰 대학에서 만난 기준 ( 박서준 분)과 희열 ( 강하늘 분 )은 서로 친해지게 되고 2학년일때

같이 외출을 나가게 되는데 여학생이  납치되는 현장을 목격한다

파출소를 찾아가지만 현실적인 절차땜에 출동이 늦어지자 직접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단서를 쫒아 범인들 소굴로 찾아가는데는 성공하나..

 

수사의 3방법은 피해자,물품,현장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유야무야 넘어 가는일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을것이다

 

★★★ 겉으로는 유쾌하게 웃을수 있는 영화..다만 깊게 생각하면 찝찝함이 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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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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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7.08.29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짭새의 어원이 재밌네요. 웃을 수 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8.29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잘 보고가요.
    보고 싶어지네요.

  4. Favicon of http://moon104308.tistory.com BlogIcon 문moon 2017.08.29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대학생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는데 현제도상 문제점이 있는거군요.
    영화가 좋은 방향으로 기여하면 좋겠네요.^^

  5. Favicon of http://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7.08.29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평이 참 좋더군요.
    배우들도 괜찮은 것 같구요. 특히 강하늘의 성장은 눈여겨 볼 만합니다.
    예전 미생에 나왔을 때는 여물지 않았었는데, 재심 이후 연기가 무르익었다는 생각입니다. 배우의 성장,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hinesisy.tistory.com BlogIcon 미움이 2017.08.2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요 두배우가 엄청 끌리는 영화였는데 아직 보진 못했습니다.

    꼭 기어코 볼겁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blog.daum.net/snobody BlogIcon 쫄아의아프로만 2017.08.29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들입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작품입니다.

  8.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7.08.29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영화라 볼만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기선 볼수가 없지만 감사히 리뷰 잘 봤네요

  9. Favicon of http://thenorablog.tistory.com BlogIcon 애리놀다~♡ 2017.08.29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복경찰들을 잡새라고 부르면서 좀 된소리로 발음하니까 짭새 이렇게 된 것으로 기억나요. 많이들 짭새떴다 뭐 그러면서 불렀던 시절이... ^^;;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데 또 생각해보면 찝찝함이 남는 영화라 하시니 나중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두 주인공 경찰대생의 강의 중 저 레이저빛 나는 눈. 공부 엄청 열심히 하는 학생들인가 봐요. ^^*

    •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8.29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잡새도 어원중의 하나일수도 있습니다 ㅎ
      이 영화에서 박서준이 새 자세를 취하면서 짭새 그러면서 경찰을 약 올렸습니다
      이부문이 가장 큰 웃음 포인트가 되었어요^^
      그냥 재미있게 봐도 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됩니다 ㅋ

  10. Favicon of http://ehanwharesort.tistory.com BlogIcon 양정석 2017.08.29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들이 마음에 드네요^^

  11. Favicon of http://prolite.tistory.com BlogIcon IT넘버원 2017.08.29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을거 같아요.ㅎㅎㅎ

  12. Favicon of http://urmysweety.tistory.com BlogIcon YYYYURI 2017.08.29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궁금해요. 청년경찰 ㅎㅎㅎㅎ

  13. Favicon of http://the3rdfloor.tistory.com BlogIcon 슬_ 2017.08.2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찝찝하다는 감상이시라니... 어떤 건지 알 거 같기도 하구요ㅎㅎ
    수사물을 보고 있으면 답답할 때가 많은데, 현실 반영이라는 것에 헛웃음이... ㅠㅠ

  14.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08.2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해임은 요즈음 영화감상 삼매경입니다 .
    저도 이런 여유 갖고 싶네요

  15. Favicon of http://tokyobreaknews.tistory.com BlogIcon T. Juli 2017.08.29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에 대한 경의와 감사도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영화 의미 깊어 보이네요.

  16. Favicon of http://yoo3290.tistory.com BlogIcon 친절한엠군 2017.08.29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보고 싶은데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어요ㅠㅠ

  17.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7.08.29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

  18. Favicon of http://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08.29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영화일 뿐이겠죠.
    강하늘, 박서준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관람도가 높기는 하겠으나
    영화 이면의 부분들까지 생각한다면 씁쓸함이 남는 영화라는 것....

  19. Favicon of http://peterjun.tistory.com BlogIcon peterjun 2017.08.29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 못봤네요...
    개봉전에는 흥행에 실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더라구요. ㅎㅎ

  20. Favicon of http://bubleprice.tistory.com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8.30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리뷰를 읽고나니 봐야겠습니다^^
    배우 강하늘 이 나오는영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