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재심-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조명하다

空空(공공) 2017. 10. 3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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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람의 범인을 잡는것보다

한 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진실은 반드시 밝혀 진다"라는

진리를 깨우쳐 주게 하는 영화다

 

이 영화 재심은 실제 일어 났던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과 억울한게 옥살이를 한

사람의 재심을 신청헤 무죄를

이끌어냈던 박준영 변호사에 대한 실화를 근거로 한 영화다

(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 )

 2000년의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검·경의 부실수사와 강압수사 논란을 불러왔던 사건이다.
검·경은 당시 16세에 불과했던 최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법정에 선 최씨는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그러나 2003년 6월 김씨가 진범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등 최씨가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왔다.
최씨는 출소 후인 2013년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2016년 11월17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무죄가 선고된 지 불과 4시간 만에 김씨를 체포했고 법정에 세웠다.

김씨는 2017년 5월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은 그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방영 되어 익히 알고 있던 내용

 이어서 개봉 당시는 보지 못했지만 담당 형사가 2016년 자살하는등 ,박준영 변호사가 세간의

이슈가 되기도 해서 뒤늦게 영화를 보게 되었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미 결말이 정해 진 영화라 또 그 결말을 아는지라 그 상황을 연기한 배우들 연기에 더 집중해서

볼수 있었고 범인을 만들어 가는 경찰의 기도 안 차는 수사를 보며 혀를 끌끌 차기도 했다

1%도 안 되는 그런 폭력 형사기 올바른 길을 걷고자 하는 정의로운 형사들을 욕 보이게 한다

 

변호사 역을 맡은 정우나 억울한 범인 역의 강하늘 두 사람의 연기가 빛을 더한 영화다

 

( 한줄 줄거리 )

2000년 8월, 익산의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칼에 찔려 죽는다. 다방에서 배달일을 하던 10대 소년 현우(강하늘)가 우연히 사건 현장을 지나간다. 현장 조사 중인 형사는 현우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강압수사를 펼친다. 건장한 형사들에 둘러싸여 구타를 당하고 허위 자백을 강요당한 현우는 결국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다. 한편 변호사 준영(정우)은 기대했던 아파트 집단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변호사 생활의 위기를 맞는다. 사법연수원 동기 창환(이동휘)의 소개로 대형 로펌에서 일할 기회를 얻은 그는 이미지를 중시하는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료법률서비스 출장에 나서고, 그곳에서 현우의 가족을 만난다. 처음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현우의 재심에 관심을 보이지만, 사건을 들여다볼수록 현우의 무죄가 확실해 보인다.                                (  씨네 21 인용 )

 

민주사법제도는 힘 없고 돈 없는 약한 사람들을 보호해야만 한다

 

변호사법 1조

 -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천함을 사명으로 한다

여기서 사회 정의가 중요하다..

 

현재 국정 농단 주범의 변호가 사회 정의 실천인지 궁금하다

 

★★☆ 죄를 지은 사람은 언젠가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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