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온화하고 화를 절대로 내지 않을 것 같은 얼굴 표정을 가지신 분을
난 여태 2분을 보았다
한 분은 페렴이셨다가 최근 호전되신 "프란치스코"교황이시고 또 한 분은
고 이태석 신부님이시다
이제 여기에 한 분을 더 추가해야 할 듯싶다
진주의 한약업사셨던 김장하 선생님이 그런 분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인 "어른 김장하"의 김장하 선생님이다
극장 개봉 할 즈음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하고 있었고 OTT에 스트리밍 되고서도 한참이
지나서 보게 되었다
MBC 경남이 제작하고 김현지 감독이 연출했으며 김주완 전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취재형식으로
김장하 선생의 여러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2023년 11월 극장 개봉했고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흥행을 하기도 했다 ( 박스오피스 3만 1천 명)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교양작품상을 수상했다
▶ 김장하 ( 1944년~ )
대한민국의 한약업사, 전 문화기관단체인, 시민활동가.
중학교 졸업후 한약방 점원으로 있다가 주경야독으로 최연소 한약업사 자격 취득 후 19세에
한약방을 개업해 진주에서 남성당한약방을 50년간 운영하였다
평생을 사회운동과 자선사업을 했으며 천명이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조건없이 주었으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을 정도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분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분이었으나 주변인들이 적극 인터뷰에 응했었다
그의 장학생중에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대행도 있다
선생은 어떤 자리에 가서도 중앙에 앉길 꺼려하고 항상 끄뜨머리 자리에 조용히
앉아 계신다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을 헀어도 놀라지 않고 "차나 한잔 마시고 가시지요"라고 했다 한다
그는 돈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뜻이 깊은 사람이다
그의 초등 동창이 선생을 대해 "신과 같은 사람" "단점 없는 게 단점"이라 평가를 한다
그는 평생 자동차가 없이 사셨다
존경 받을 "어른"이다
유리한 기억들은 남고 불리한 기억은 사라진다
( 한 줄 줄거리 )
경남 진주의 어느 한약방, 그곳에는 60년 동안 한약방을 지킨 한약사 김장하 선생이 있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인터뷰 한 번 하지 않고
많은 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는 사람.
★★★★☆ 사브작사브작 ,꼼지락 꼼지락
☞ 2025년 3월 16일 LG U+ 혼자
※ 조만간 진주를 찾아 남성당약국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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