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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만추 팔공산 파계사,대비암,성전암

空空(공공) 2023. 11.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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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산산성에 다녀오신 친지가 올해는 영 단풍이 시원찮다 하신다

정말 그런지 확인을 해 보기로 했다

파계사 삼거리에서 팔공로로 동화사까지의 길은 그런대로 볼 만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드라이브라도 하자고..

지난 다녀 온 사진들을 보니 참 좋은데 말이다

2017년 파계사 단풍
2019년 11월



파계사 근처에 오니 파계사로 가시자 그런다

파계사는 몇 번이나 온 곳인데 포스팅으로 남긴 건 한 번 밖에 안된다

그때 상세히 올려 두었으니 그때 포스팅으로

https://xuronghao.tistory.com/1049


 

영조와 깊은 인연이 있는 팔공산 파계사 단풍이 고왔던 파계지

대구 팔공산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5대본산이자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 많은 유명 사찰과 암자들이 있다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20여개가 훌쩍 넘어서지 싶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찾았던

xuronghao.tistory.com

 

괘불지주

 

이번에는 파계사 위쪽 암자인 대비암, 성전암까지 가 보기로 했다


▶ 대비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파계사 관련항목 보기의 부속암자로

 1987년에 토굴과 같은 초가집이 있던 것을 승려 법준이 불사를 일으켜 2000년에 

 현재와 같은 선원과 대웅보전(大雄寶殿) 및 요사(寮舍)를 건립하였다.

 참선 도량으로 일반적인 사찰 활동은 거의 없다

 대비암은 파계사 삼거리에서 파계사 방향으로 올라가면 파계사가 모습을 보이면서 

 길이 두 갈래로 갈리는데, 왼쪽 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우측 언덕 쪽에 있다. 

 대비암의 전각은 주변 산세와 지세를 잘 활용하여 배치하였다. 

 「대비암」 현판이 있는 전각은 승려들이 수행하는 선원(禪院)으로 정면 7칸 측면 4칸의 

 주심포식 팔작지붕이고, 그 정면 앞에는 석가탑 형태의 삼층석탑이 있으며, 

 선원의 좌측 뒤편 3축의 돌계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석가모니 삼존불을 모신 대웅보전(大雄寶殿)이 있다. 

 대웅보전 가는 돌계단 입구에는 포대화상과 천진불이 나란히 정좌하고 있다. 

 선원 우측에서 요사채로 가는 중간 화단 위에 광배(光背)를 등에 지고 있는 

 관음보살입상(觀音菩薩立像)이 있고, 그 맞은편 석굴 모양의 감실(龕室) 안에 

 지장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비암으로 오르는 길목 산자락에 4기의 석종형 부도와 탑비가 하나 있는데, 

 1648년(인조 26) 원의(圓議), 1658년(효종 9)의 전명(傳明), 

 1701년(숙종 27)의 현응대사(玄應大師)의 부도탑이고 나머지 1기는 미상이다. 

 파계사를 삼창한 현응대사는 부도와 탑비가 함께 있다. 

 그 뒤쪽에 최근에 조성된 일우당(一愚堂) 종수대율사(宗壽大律師)의 부도와 탑비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성전암

 성전암(聖殿庵)의 창건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그렇지만 파계사가 현응대사(玄應大師)의 영조 탄신 기도로 왕실의 원찰(願刹)이 되고 

 왕실의 위패를 모시는 기영각(祈永閣)이 1696년(숙종 22)에 조성되면서 

 함께 건립되었다고도 한다. 

 1696년(숙종 22)에 건립된 고찰이며, 승려 성철(性澈)이 10년간 두문불출(杜門不出)하고 

 수행한 공간이다. 창건 이후 한동안 사적 기록 없다. 

 1857년(철종 8)에 계정상인(戒正上人)이 성전암을 보수하였다.

  1914년에 화재가 발생하여 1915년에 보령(保寧)·관해(寬海) 등이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성전암이 읍지류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37년에 간행된 『교남지(嶠南誌)』로, 

 성전암이 파계사의 속암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2007년 화재로 현응선원 지붕이 소실되었지만, 승려 벽담[선원장]이 

 2010년 3월 3일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성전암은 영조대왕이 시주자가 되어 건립한 도량으로 원자 탄생과 기도 성취의 

 성스러운 기운이 모인 집이란 뜻의 ‘성전’과 영원선사(靈源禪師)의 

 시호인 ‘현응’을 따서 ‘성전암 현응선원(玄應禪院)’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언거 수행, 정진을 하시는 공간

 

파계사까지는 많이 오시는데 (나도 그랬다 )  30분 산비탈을 올라야 되는

성전암은 잘 안 오시는 것 같다

☞ 11월 5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