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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 여수 여행 ) 향일암

空空(공공) 2023. 10. 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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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가면 가 볼 곳으로 "향일암"을 많이 추천한다


우리나라에 사찰, 암자는 수천 개가 되지만 그중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사찰이나 암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당장 생각나는건 화재가 일어났었던 동해 낙산사,남해 금산의 보리암, 강화 보문사

이곳 돌산 향일암, 부산 기장의 용궁사, 충남 서산의 간월암 등인데 모두  20곳이 안된다


향일암을 가려면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통해 오르거나 오른쪽 우회도로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주차하고 조금만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 천천히 올라 30분 )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향일암은 전국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이다

☞ 4대 관음기도처

  동해안에는 낙산사 홍련암, 서해안은 석모도 보문사, 남해안은 남해 보리암과 여수 향일암이다.


▶ 향일암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거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 

이곳은 원통보전, 삼성각, 관음전, 용왕전, 종각, 해수관음상을 복원, 신축하여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원통보전), 

종무소(영구암), 종각을 2012년 5월 6일 복원하여 낙성식을 가졌다. 

마을에서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중간쯤에 매표소를 지나 

계단길과 평길을 돌아 오르는 길이 있다. 

암자 근처에 이르면 집채 만한 거대한 바위 두 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에 속하는 곳이다. 

또한 임포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5백년이나 된 동백나무가 있고 향일암 뒤 금오산에는 

왕관바위, 경전바위, 학사모바위, 부처바위가 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 하였으며, 

또한 주위의 바위모양이 거북의 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는데 그 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뒤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한다.

계단으로 오르는 길

가면서 있는 동전을 붙이고

용으로 올라 가는 문. 입신양명의 관문이다

향일암에서 보이는 남해 바다

군부대와 주차장도 보인다

입구 쉼터 (카페)

해탈문을 지나가야 한다

관음전

해수관음보살

원효스님 좌선대

내려 가는 길은 다른 길로

한 군데 빠짐없이 다 돌아보았다

☞ 8월 12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