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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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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박람회

空空(공공) 2015. 6.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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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제 6회 대구꽃 박람회를 다녀 왔다

매년 6월 이맘때 쯤이면 열리는데 내가 본건 이번까지 3번이다

 

메르스의 영향인지 오늘 같은 날이면 사람들로 북적이고 사진을 찍고 해야 할터인데 사람들이 많지 않다

아이들과 와서 사진 찍고 한나절 보내기는 좋은데.....

마스크 쓴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은 감염의 우려가 상당히 크니 그럴만도 하다

 

정부에서 초동 대처만 잘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터인데

시민들,아니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정부가 뺏아 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꽃 박람회도 예년과 달리 시들해 보인다

화려한 꽃들은 별로 안 보이고

꾸며진 정원,조경 그리고 분재들이 많다

 

전시 면적에 비해 실속이 별로 없어 보인다

 

 

 

 

 

 

안개 나무

 

멋진 소나무 분재 ( 아마 이걸 해송이라 그러는것 같다)

 

왜철쭉

 

이 난초 촉하나에 자그마치 3억이라 한다

이 전시장에서 아마 제일 비쌀것이다

 

문외한인 내눈에는 믿기지가 않는다 ㅡ.ㅡ;;

 

이런것은 이해가 충분히 되는데..

 

 

싸리

 

이걸 보고 아이가 참 좋아했다

 

 

캐리어처 그리는분도 계시고

 

꽃씨도 판다

예전은 씨앗만 보면 무슨 씨앗인지 80%는 알았는데 지금은 다 잊어 버렸다

 

요즘 이런걸 타고 안내및 가이드를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꽃으로 꾸며진 신 도청청사 모형

여기서 사진을 제일 많이들 찍으신다

 

병아리난

 

도엽도라지

 

담배초분경

꽃은 척박한 곳이라도 예쁘게 피어납니다

 

우리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이 피는걸 볼수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