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

2018 영화 관람 결산-2018 박스 오피스

空空(공공) 2018. 12. 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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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게 2012년이니 올해로 벌써 햇수로 7년째가 되어 간다

2018년도에도 변함없이 영화 관람을 했지만 예년보다 볼만한 영화가 적어서인지 상영관 관람은 좀 줄어 들었다

 

올 한해 관람했던 영화를 결산해본다 (상영관 관람,2018년 12월 20일 포스팅기준)

 

 

1월 "1987"를 시작으로 12월 "도어락"까지 37편을 보았다

( 년말 대작들이 줄지어 상영을 기다리고 있어 2~3편은 더 볼것 같긴 하다 -마약왕,스윙키즈,PMC )

 

1년이 52주니 1주일에 한편이 안되고 9월은 여러 이유로 한달동안 한편밖에 못 봤으며 5편을 본 달은 3번 있었다

2014년에는 50편,2015년은 54편,2016년에 52편,2017년에는 39편보았는데 평년보다는 회수가 좀 줄어들었다. 

2018년은 2017년에 이어 계속적으로 영화산업이 침체되었는지  볼만한 영화들이 적었다

 

2018년 관객 1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딱 50편이다 ( 12월 15일 기준 )

그중에 외화가 22편,국내 영화가 28편이다

2018박스오피스.xls

 

100만 이상 관객동원한 영화 50편중 내가 본 영화는 32편으로 대중성이 있는 영화는 반 이상을 보았고

내가 본 영화에서는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본 영화중 100만이 안되어 아쉽게 생각한 영화는 미쓰백과 염력이다.

 

[  내가 본 월별 영화 ] 

  상영관 상영관외
제목 제목
1 1987 환생
  코코 아빠는 딸
  1급 기밀 추격자
  그것만이 내 세상  
     
2 염력 골든 슬럼버
  흥부 하모니
  골든 슬럼버 위핏
    눈길
     
3 궁합 파수꾼
  블랙 펜서 아수라
    심야의 FM
     
4 레디 플레이어 원 더 바디
  덕구 페이스 메이커
     
5 7년의 밤 무수단
  독전 희생부활자
    오월애
     
6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런던 해즈 폴른
  쥬라기 월드 더 테이블
     
7 탐정 리턴즈  
  마녀  
  앤트맨과 와스프  
  스카이 스크래퍼  
  인랑  
     
8 신과 함께-인과연 어느 가족
  공작  
  맘마미아2  
  목격자  
  미션 임파서블  
     
9 나를 차버린 스파이 푸른 노을
    남자사용설명서
    꿈의 제인
    그림자 살인
     
10 협상 조선명탐정
  안시성  
  서치  
  암수살인  
  명당  
     
11 완벽한 타인 미쓰와이프
  보헤미안 랩소디  
  미쓰백  
     
12 국가 부도의날 원라인
  도어락  
  동네 사람들  
     
     
     
   

올해 천만 영화는 2편이 나왔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전편 죄와 벌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함으로써

쌍천만 영화가 되었고 마불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121만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11월 국내에 Queen의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가 740만을 달성해 역대 음악 영화로는 최고의 관객동원을 했다

2014년 3편. 2015년 4편이었다가 2016년  부산행 1편에 이어 2017년에도  천만 영화가 1편 에 없었는데

2018년도 2편에 그쳐 전국민의 관심을 받는 영화가 나오기가 쉽지는 않음을 보여준다

 

올해 흥행면에서 아쉬웠던건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 ( 544만)이다.

블록버스터로 많은 인원과 장비를  들였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손익 분기점을 겨우 넘기는

결과를 보였다.

                                                         ( 안시성 스틸컷 )

 

올해도 아쉽게도 상영관에서 독립 영화를 전혀 보지를 못했다

작년,재작년에 좀 적극적으로 보기로 마음먹었는데 아무래도 상영관이 적어서 그럴수 밖에 없긴 하지만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좀 더 자극적인 지원책과 상영이 있어야 할것이다

 

맞이하는 2019년에도 좋은 영화들이 나왔으면 한다

이제 헐리웃도 우리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니 영화도 한류의 한축이 안 되리라는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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