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서치(Searching )-독특한 스타일의 참신한 영화

空空(공공) 2018. 10.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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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영화 5편 보기의 마지막 고른 영화는 "서치 (Searching)"이다

국내 개봉을 8월 29일 해서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니 성공한 영화다.

못보고 지나간 영화라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구서 가장 큰 영화관에서는 아직 상영을 하고 있어 9월 5편째

영화로 볼수 있었다.

 

그동안 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비교적 호평이 많아 기대되기는 했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올해 본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중의 하나가 될것 같았다.

 

제작비도 많지 않고 감독의 첫 연출인 영화이고 주연 배우들도 이름 없는 한국계 배우..

그러나 이 영화는 기존의 사고를 깨 버리는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처음 시작은 약간 지루해 깜빡 졸기도 했지만 이내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히며 볼수 있었다.

요즘의 SNS 활동, PC 작업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놓아 누구보다 젊은 층의 공감을 받을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SNS도 하지 않고, PC도 평범한 수준인 아내조차 이 영화가 괜찮다 하는걸 보면 이 영화의 방식이

새롭고 신선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충분히 받지 않을까 싶다.

 

 

나는 구글을 종종 활용하긴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며 구글 기능이 정말 다양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하긴 사람은 자기 아는것만 할줄 아니..

또한 이 영화로 "텀블러"를 처음 알게 되었다.

텀블러(tumblr)는 데이비드 카프(David Karp)가 창립한 사용자들이 문자, 그림, 영상, 링크, 인용, 소리를 그들의 조그마한 텀블로그에 게재할 수 있게 도와 주는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이자 웹사이트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성을 강조하고 있어서,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를 팔로우(follow)할 수 있고 텀블로그를 개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1] 영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터키어를 지원한다.

                                                                  ( 위키 백과 인용 )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번 작품은 만장일치로 ‘관객상 ? Best of NEXT’를 수상,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그밖에 제71회 로카르노영화제 비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제65회 시드니영화제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 영화의 아니쉬 차간 감독은 이 영화가 감독 데뷔작이다.

그는 구글이 런칭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인도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하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낸 홍보 영상 ‘구글 글래스: 시드(Seeds)’를 만든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 영상은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이를 계기로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

스카우트되기도 하였다.

1991년생이니 이제 만 27세이다..장래가 촉망된다 하지 않을수 없다

( 한줄 줄거리 )

목요일 밤 11시30분. 친구 집에서 밤을 새겠다던 딸 마고(미셸 라)에게서 세통의 부재중 전화가 걸려온다.

아침에서야 휴대폰을 확인한 아버지 데이빗(존 조)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신호음만 울릴 뿐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마고의 행방을 좇던 데이빗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된다.

첫째, 마고는 친구 집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둘째, 마고는 외톨이였다.

셋째, 목요일 밤 마고는 가짜 신분증을 챙겨서 도시를 빠져나가는 중이었다.

마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씨네 21에서 인용 )

 

내 자식 다 알수는 없다

 

★★★★ 상상을 뛰어 넘는 전개.  예측을 불허하는 결말

 

덧 1. 최근의 한국 영화-이 영화 보고 반성 해야 한다. 요즘 관객은 예전과 다르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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