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18년
실험적이고 융복합적인 공연 프로그램인
"수창홀에서 별나다" 5월 공연인 카바밴드의
공연을 관람했다
카바밴드는 우리나라 최초인 카바레티스트 김주권을
중심으로 2014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공연단체다. ‘
카바레트’라는 장르는 유럽에서 처음 시도되어 전통과
정통의 기반이 튼튼한 다원예술 중 하나다.
“우리가 모르는 카바레트, 그 가벼운 진중함 속에 삶의 노래”공연은
아직은 생소한 유럽의 다원예술 ‘카바레트’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다 ( 대구문화재단 보도 자료중 일부 인용 )
카바레트란 장르는 처음 들어 보는 생소한 장르다
“카바레트는 극장에서 예술 공연을 보면서 음료를 즐기기도 하는 프랑스식 ‘카바레’에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비평이 첨가된 독일식 비평예술입니다. 정통 한국식 카바레 음악이라면 윤심덕 선생님과 현인 선생님이 번안곡으로 공연을 하셨죠. 그때 극장에서 음악과 예술을 음료 한 잔 하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는 것이 ‘카바레’입니다. 저는 낭만적인 쇼 개념의 프랑스식 카바레보다는 만담형식이 첨가된 ‘카바레트’ 장르를 지향합니다.”
공연중간에 관객들에게 설명도 하면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이다
어린아이가 울어도 아랑곳하지 않는,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은 이런 공연은 처음이어서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이내 자유로운 공연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다
새로운 예술 장르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1시간의 공연이었지만 카바레티스트 김주권씨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자니 아주 친숙해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우리나라 1호 카바레티스트로서 계명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6년간 유럽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경북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경력의 소유자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지 않는 그는 진정한 예술인이다
그가 공연 기획 의도대로 "수창홀에서 별처럼" 빛나는 스타가 되길 기대한다
2018 Daf. 공연‘수창홀에서 별나다’> 공연 일정표
|
일정 |
단체명 |
장르 |
공연명 |
장소 |
1 |
4. 28.(토) 17:00, 4. 29.(일) 16:00 |
갬블러크루 |
스트리트 댄스 |
플라이업 |
수창홀 |
2 |
5. 19.(토) 16:00 |
카바밴드 |
밴드 |
우리가 모르는 카바레트, 그 가벼운 진중함 속에 삶의 노래 |
수창홀 |
3 |
6. 30.(토) 16:00 |
대구시립무용단 |
무용 |
DANCE LAB ? 언어의 경계 |
전시실 및 수창홀 |
4 |
7. 28.(토) 16:00 |
원따나라 |
타악 |
서아프리카 뮤직&댄스 콘서트 'Let's Go to Africa' |
수창홀 |
5 |
8. 18.(토)~19.(일) 16:00 |
흥흥흥 Project 3 |
다원예술 |
살아남은 자들 |
수창홀 |
6 |
9. 29.(토)~30.(일) 16:00 |
새온소리 |
음악 |
The Signal in Deagu |
수창홀 |
7 |
10. 28.(일) 16:00 |
극단 나무의자 |
연극 |
향촌동 연가 |
수창홀 |
8 |
11. 24.(토)~25.(일) 16:00 |
비주얼씨어터 꽃 |
다원 |
마사지사 |
1층 로비 및 수창홀 |
9 |
12. 22(토) 16:00 |
미정 |
음악 |
??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1층 로비 및 수창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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