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니 뵐뵈브"감독을 좋아하게 된건 2013년의 "프리즈너스"라는 영화 때문이다 휴잭맨이니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가 좋았기도 했지만 "프리즈너스"는 엄청난 반전이 있는 스릴러 영화였다 국내 흥행은 안 되었었지만... 그 이후로 드니 뵐뵈브 감독 작품은 별다른 고민 없이 보게 되고 재미가 좀 떨어지는 영화는 ( 블레이드 러너 2049 ) 내가 미처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을 한다 드니 뵐뵈브 감독은 독특한 시선의 연출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아주 훌륭한 감독이다 아직 단정할순 없겠지만 장항준 감독은 앞으로 그 못지 않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감독이지 않나 싶다 나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이제 그의 다음 작품을 기다릴것이다 "기억의 밤"은 스릴러이면서 블랙추리물 ( 내가 만들어 낸 말 )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