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의 그 곱상한 외모가 이 영화 원라인에의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 겉만 보고,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잘 생긴 외모는 오히려 나쁜일에 쓰여질수도 있다 어렸을때 잘 아시는 분이 내 앞에서 사기를 당한적이 있었다 나는 "이게 아닌데.속으시면 안 되요"라는 말을 머릿속에서만 열심히 내 밷었었다 얼마 안 있어 사기를 당하신 그 분이 참 허탈해 하시던 그 모습이 잊혀 지지 않는다 그 이후로 난 능수능란하게 말하는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경계를 하곤 했었다 영화 원라인은 대출 사기와 관련된 영화로 좀 불편하게 느껴지는 영화다 실제 대출을 한번이라도 받아 봤고 ( 특히 제2금웅권 ) 학자금 대출등 불가피 하게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곱지 않게 다가올 영화다 동서 고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