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4월은 영화계 비수기인 모양이다 외화도 그렇고 한국 영화도 요즘은 뚜렷한 화제작이 보이지 않는다.. 들로 산으로..야외로 꽃구경을 가시는분들이 많아서일까 영화관은 봄이온것 같지 않게 냉랭했다.. 얼마전 관람했던 "널 기다리며"와 네이밍이 참 흡사하다 "날 보러 와요" 스릴러물이라 해서 보게된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참 오묘하고 이상한 기분이 계속 들었었다 현실 세계에서 충분히 일어났던 이야기이고 일어났던 이야기이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억울하고 누가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는일들이 일어나고 또 그것이 묻혀 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중에 아주 작은 빙산의 일각이 신문이나 TV로 알려질뿐일것이다 이 영화도 언젠가 일어났었던 사설 정신병원에 대한 문제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