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섬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9월 22일부터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인 쟝 샤를 드 까스텔바작 ( JEAN CHARLES DECASTELBAJAC )의 키치의 미학 ( A NOBLEMANS'S KITSCH) 전시회를 다녀 왔다 골프에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까스텔바작의 상표를 보았을것이다 그의 디자인은 독특하다 소소한 일상의 사물들,사건들,현상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독자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색면의 변형적 배치가 많은것을 대변한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 1949년 카사블랑카에서 1000년 전통의 귀족가문과 부르조아 가문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8년 담요로 제작한 코트로 화려하게 파리 패션계에 등장 그흐 감자포대, 폐비닐,양말,장갑.실타래,인형 등 그 누구도 상..